미남 사진 사이트의 모델.
사진 판매 사이트가 미남들의 사진을 모아 판매하는 서비스를 오픈해 여성들의 눈길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본의 웹 미디어 기업과 사진 판매 사이트가 합작으로 만든 미남 사진 사이트가 27일 오픈했다.
일본 드라마 ‘큔도라’의 스틸 컷 등 일본에서 소위 ‘이케맨(잘생긴 남자)‘ 들의 사진을 한곳에 모아 볼 수 있는 이 서비스는 구입한 사진을 상업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초고해상도를 시작으로 태블릿 사이즈 등 다양한 해상도의 이미지를 제공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특히 스마트 폰의 바탕화면에 딱 맞는 이미지를 제공해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미남들의 사진을 2만엔(약 18만원)이면 구입해 영구 소장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진 퀄리티(인물)에 비해 과한 가격"이라는 이견을 보였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사진 판매 사이트 캡처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