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스포츠 > 스포츠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베이징,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최초 동·하계 모두 유치

[온바오] | 발행시간: 2015.07.31일 19:49



▲ 베이징의 '2022 동계올림픽' 유치가 확정되자, 준비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환호하고 있다.

베이징이 세계 최초로 동하계 올림픽을 동시에 유치한 도시가 됐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3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총회를 열고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 투표'를 한 결과, 베이징은 총 85표 중 44표를 얻어 40표에 그친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제치고 '제24회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했다.

2008년 하계올림픽을 유치한 베이징은 2022년 동계올림픽도 유치하게 돼 사상 처음으로 동하계 올림픽을 모두 유치한 도시가 됐다. 또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아시아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리게 됐으며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까지 포함하면 2년 주기로 전세계적 스포츠 축제를 한중일 3개국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시진핑(习近平) 국가주석은 동계올림픽 유치가 확정된 후 축전을 통해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며 "여러분이 앞으로도 더욱 매진해 전국 각 민족 인민의 지지 속에 2022년 동계올림픽을 훌륭하게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베이징은 그간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는데 있어 눈이 부족해 인공설을 대량 생산해야 한다는 점과 심각한 대기오염 문제가 약점으로 지적돼 왔다.

이와 관련해 베이징 관계자들은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인공설을 대량 생산해도 환경적인 문제가 없으며 국제스키연맹을 비롯해 모든 동계올림픽 종목 연맹이 우리가 신청한 계획을 모두 비준했다", "베이징은 오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대기오염을 개선시킬 계획을 연구 중이며 계획이 확정되면 베이징 관할 지역 내 모든 역량을 동원해 대기질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올림픽 유치에 문제가 없음을 호소해왔다.

베이징 측은 이번 올림픽 유치에 2008년 하계올림픽 당시 사용했던 경기장 등 시설을 재활용해 개최 비용을 15억달러(1조7천5백억원) 가량을 투입할 예정이다. [온바오 한태민]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0%
30대 25%
40대 25%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5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트로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이 최근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소속사 대표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매니저에 김호중을 대신해 경찰에 출석하라고 지시한 이가 자신이라고 주장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모멘트'를 확대하여 새로운 협력 추진

‘모멘트'를 확대하여 새로운 협력 추진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동계아시안게임과 동행·생명 보호' 대회 자원봉사자 훈련 시작

'동계아시안게임과 동행·생명 보호' 대회 자원봉사자 훈련 시작

할빈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은 북경 동계올림픽에 이어 중국이 개최하는 또 다른 중대한 국제 종합성 빙설대회로 할빈시적십자회는 동계아시안게임 보장에 참가하는 14개 대학의 6600명 자원봉사자에 대한 긴급 구조 훈련 임무를 수행했다. 5월 12일 첫번째 동계

특색농산물 '대외진출' 추진! 룡강 농산물 광동에 모습을 드러내

특색농산물 '대외진출' 추진! 룡강 농산물 광동에 모습을 드러내

5월 15일, 2024 빈곤퇴치지역 농부산물 생산판매련결행사가 광동성 혜주시 광동-향항-오문 경제권 록색농산물생산공급기지에서 개막되였다. 행사는 '832 플랫폼의 생산과 판매 련결 역할을 발휘하여 향촌의 전면적인 진흥을 추진하는데 조력하자'라는 주제로 중서부 22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