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한국어방송]금값이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황금 구입이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가 6년 만에 처음으로 황금 비축량이 증가됐다고 발표했는데요. 일각에서는 중국인민은행에서 저가로 매입한 결과가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인민은행은 지난 17일, 6년 만에 처음으로 황금 비축 규모를 공개했습니다.
2015년 6월 말 기준으로 중국의 황금 비축량은 1658톤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2009년 4월 말보다 604톤, 약 60% 정도 늘어난 규모입니다.
이에 일각에서는 중국인민은행에서 황금을 저가에 매입해 초래한 결과가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중국이 황금자산을 평가하고 가격변화를 분석한 후 시장에 충격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국내외 다양한 루트를 통해 황금을 비축하게 됐다며 중국인민은행 관계자는 소문을 일축했습니다.(편집:김미란, 임영빈)
[중문 참고]
http://news.cntv.cn/2015/07/31/VIDE1438297022458882.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