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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농촌전략 성공, 전자상거래 농촌발전 촉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07.31일 15:57

(흑룡강신문=하얼빈) 작년 7월에 알리바바(阿里巴巴)가 연 첫 번째 중국 현(縣)지역 전자상거래 대표회의 이후 1년간 알리바바의 농촌 전략은 이미 전반적인 성과를 거두어 관련 사이트 규모 확대와 모델 업그레이드를 비롯해 농촌 물류배송과 농촌 금융지원 및 농촌 전자상거래 인재육성 분야에서 두드러진 실적을 올렸다.

  7월 8일 열린 제2회 중국 현지역 전자상거래 대표회의에서 알리바바가 제공한 데이터를 보면 전자상거래가 농촌의 열약한 지역에 지대한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4년 전국 억 위안 타오바오(淘寶)현이 300개를 넘어서고 25개 성 시(市) 지역에 걸쳐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리바바그룹의 부총재이자 B2B사업군 총재인 우민즈(吳敏芝)는 알리바바는 3~5년 안에 100억 위안을 투자해 1000개 현급 서비스센터와 10만 개 촌급 서비스점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는 농촌에 전자상거래를 보급해 정보와 물류 등의 난관을 뛰어넘어 ‘물건을 사기도 팔기도 힘들다’는 농촌의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온라인 제품의 진입과 농산품의 판매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스마트 휴대폰의 보급으로 가장 큰 수익과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곳 또한 농촌지역이다. 통계에 따르면 2014년 현지역 온라인 소비액의 동기 대비 증가폭이 도시보다 18%p 빨랐고, 알리바바 소매 플랫폼에서 현급 소비자의 모바일 단말기 소비액이 2000억 위안을 넘어서 동기 대비 증가폭이 250%를 넘어섰다. 농촌의 전자상거래 보급으로 인해 기존 빈곤 현지역에도 발전의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우민즈 부총재는 현재 농촌 전자상거래는 3가지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전자상거래의 성숙, 농촌 전자상거래에 대한 정부의 관심, 전자상거래 의식의 보급이 바로 이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그는 “그래서 이 3가지 측면에서 볼 때 천재일우의 기회를 만난 지금이 아마도 때일지도 모르니 인터넷을 이용해 농촌을 탈바꿈시켜야 한다”라며 자신감에 찬 어조로 말했다.

  알리바바는 농촌 전자상거래에 대한 포부가 크기 때문에 실천가능한 전략 또한 제정했다. 이제껏 알리바바의 농촌 전략을 살펴보면 ‘특색중국’을 거쳐 ‘타오바오촌’에서 지금의 ‘농촌타오바오’까지 단계적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특색중국’은 소량의 특색상품을 온라인상으로 옮겨 물건을 판매하는 것으로 ‘일부 농민이 부유해지기 시작했고’, ‘타오바오촌’은 촌락에 산업을 형성해 ‘일부 촌락이 부유해지기 시작한 것이며’, ‘농촌타오바오’의 경우는 현실화된 농촌 전자상거래 인프라로 ‘공동 부유’를 실현하게 될 것이다.

  얼마 전 알리바바 농촌타오바오 사업부의 쑨리쥔(孫利軍) 부총재는 알리바바의 중요한 농촌 전략 조치를 설명하며, 정부와 사회, 국민에게 이롭고 사회 전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면 농촌 전자상거래는 진정한 출발을 알릴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 6월까지 타오바오 대학은 연수반 16기를 성공적으로 이어오며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중국의 20개 성과 자치구 및 205개 시 현지역의 653명 현급 지도간부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현지역 전자상거래 교육을 받았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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