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군 장병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88번째 건군절을 맞이했다.
건군절 전야, 호남 모 예비역부대는 동정호기슭에 있는 경로원을 찾아 항일전쟁 로병들을 위문했다. 장병들은 로병들과 함께 당시 장사보위전을 회고하면서 리상과 신념을 확고히하고 강군목표를 실천할것을 다짐했다.
남경군구 온주 군분구는 군인 안해들을 조직해 모범련 영예실과 해안수비 일선의 근무초소를 위문했다. 군인 안해들은 장병들의 훈련생활을 직접 감수함으로써 남편의 사업을 더 지지하게 되였다.
무더운 한여름이지만 설상고원은 여전히 추위가 살을 엔다. 곤륜산에서 훈련하고 있는 신강군구 모 홍군부대는 해발이 가장 높은 캉시와 렬사릉원을 찾아 100여명의 혁명선렬들을 추모했다.
산동 유북의 한 사격장에서는 제26집단군의 모 땅크부대 장병들이 가족에서 보내온 동영상을 보는 행사가 진행되고있었다. 땅크 1련의 지도원 손개항의 가족들이 동영상을 통해 명절의 문안을 전하자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보면서 늘 엄숙했던 지도원의 얼굴에도 행복의 웃음이 피였다. 손개항 지도원과 함께 가족과 친구들의 축복을 받은 부대 장병들은 너도나도 국가를 잘 보위할 의지를 더 확고히 다졌다.
편집:주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