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의사 유해 발굴을 위한 방안 모색》세미나가 7월 31일, 대련에서 있었다. 세미나는 주심양한국총령사관 대련출장소에서 주최하고 대련시한국인(상)회, (한)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대련지회의 협찬으로 진행되였다.
주심양한국총령사관 대련출장소 백범흠소장은 《동아세아에 항구적인 평화가 정착되여 안중근의사의 유해가 고향땅으로 돌아갈 그날을 기대한다》며 세미나가 안중근 유해발굴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기를 바랐다.
세미나는 도합 2부로 진행되였다.
제1부 행사는《안중근의사 유해발굴 관련 현안 론의》를 주제로 펼쳐졌는데 려순일로감옥구지박물관 주애민주임의 《려순박물관 현황 및 안중근의사 사상보전을 위한 려순박물관의 노력》, 한국 호남대학교 안태근교수의 《유해발굴과정에서 지표투과 레이더(GPR)의 효용과 검토 및 활용 방안》, 한국 경민대학교 김준철교수의 《안중근의사 유해발굴 관련 과거 남북 협력 사례 분석》등 주제강연이 있었다.
제2부 행사는《안중근의사 의거의 국내외 역할과 의의》를 주제로 펼쳐졌는데 한국 《동아일보》하태원차장의 《안중근의사 의거에 대한 각국 언론 보도 고찰》, 중국청년정치학원 류용박사의 《안중근의사 의거에 대한 중국 사회의 관점 및 중국학자 연구 개황》, 한국 서울대학교 정영록교수의 《한중일협력과 안 의사의 동양평화사상》등 주제 강연이 있었다.
세미나의 마지막순서에 가진 발제자와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교류시간에 대련민족학원 남춘애교수로부터 제출한《안의사의 유해발굴에 있어서 조선족들에게 어떤 역할과 도움을 바라는가?》하는 물음에 백범흠소장은 《대련, 할빈 등 관계부문의 유력한 자료를 제공하여 안의사의 유해발굴에서 좀 더 정확한 장소를 확정할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이미 박룡근회장과 류병호교수를 비롯한 학자들이 많은 연구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했다.
편집/기자: [ 김영자 ] 원고래원: [ 료녕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