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하감독이 지휘하는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이 할빈의등팀을 상대로 0대3으로 패하며 올시즌 22경기만에 처음으로 첫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8월 15일 저녁 7시 할빈국제회의쎈터경기장에서 열린 2015년 58동성(同城)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2라운드 할빈의등팀과의 원정경기에서 하태균이라는 공격화력이 없는 연변은 0대3으로 패했다.
경기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감독은 《먼저 할빈의등팀 승리 축하한다. 상대방이 승리에 대한 간절함이 나온것 같다. 우리 선수들 열심히 했다. 사실 21껨 무패를 하면서 조심조심 한껨한껨 준비 잘한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약간의 방심, 물론 상대방이 강하긴 하지만 그런 부분 준비가 부족한것 같았다. 선수들 열심히 했다.》, 《할빈경기를 하면서 참 좋은 교육을 했다고 생각한다. 이런 경기를 하면서 우리도 발전할것이다. 이런 부분에 대해 앞으로 상대가 밀고 나왔을때 전방에 있는 선수들 움직임과 뒷공간, 미드필드를 거치지 않고 뒤쪽 공간을 노리면서 해야되는데 그것이 적응이 안돼 전반전에 조금 문제가 생긴것 같았다. 앞에 하태균이 선수가 있었더라면 우리도 나름대로 원정이지만 좋은 경기를 할수 있었던 어떤 아쉬움은 있었지만 다른선수들도 그만큼 철저히 했다. 상대가 승리에 대한 간절함이 강하다보니 충분히 오늘 경기를 이길만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할빈의등팀 단흠감독은《오늘 경기 아주 치렬했다. 오늘 승리한 리유는 선수들이 경기전 감독의 지시를 잘 따랐다. 연변선수들은 동작이 빠르다. 특히 17번, 6번 33번선수가 공을 잡으면 몸을 돌지 못하게 지시했다. 총적으로 우리 선수들 노력에 감사하다. 오늘 경기장을 찾아준 3만명 관중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글쓴이 : 김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