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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왜 500원짜리 지페를 발행하지 않는가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08.20일 09:26
지금까지 중국인민은행은 총 다섯차례 화페를 발행했다. 처음으로 되는 화페발행은 1948년 12월 1일 중국인민은행 설립 당시로 이때 발행된 화페는 1955년 5월 10일 사용이 중단되였다. 당시 발행된 화페의 최고 액면가는 5만원이였다. 1955년 3월 두번째 화페 발행시 동전이 발행되여 이때부터 지페와 동전이 혼합 류통하는 시대로 진입했다.

두번째 발행된 1원은 첫번째 발행된 1만원에 상당했다. 두번째 화페 발행시 유일하게 3원짜리가 출현했다. 그후 1999년 10월 1일 다섯번째 화페가 발행되였다. 다섯번째로 발행된 화페는 100원, 50원, 20원, 10원, 5원, 1원짜리 지페와 오십전, 십전짜리 동전 등 8종이였다. 이때 2원과 20전짜리 지페는 페지되였고 20원짜리 지페가 추가로 발행됐다.

일각에서는 신권을 찍어내면 인플레이션을 일으키지 않을가라는 우려를 제기했다. 복단대학 세계경제연구소 손립견교수는 《량자간에는 아무런 관계도 없다. 신권을 발행하는 동시에 구권을 회수하므로 량자간에는 일종의 교체가 일어나 화페의 총 류통량은 변화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최근 인터넷에서는 우리 나라에서 500원이나 1000원짜리 고액권을 발행할것이란 소문이 나돌았다. 중국인민은행의 수차례 부인에도 불구하고 이런 소문은 잦아들지 않았다. 세계의 다른 주요 통화에 비해 100원의 액면가가 낮은 감이 없지는 않다. 미국의 최대 액면가는 100딸라(약 620원), 유럽은 500유로(약 3400원), 일본은 1만엔(약 500원), 로씨야는 2006년 5000루블(약 484원)짜리 신권을 발행한바 있다.

중앙재경대학 중국은행업연구쎈터 곽전용주임은 고액권 발행에 대한 토론이 확실히 있었지만 이 문제에서 각측의 의견이 달랐다며 고액권이 사용에 편리한 면은 있지만 액면가가 커지면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상승시킬수 있다고 말했다.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환구시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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