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경의 량씨는 요즘 가장 핫한 인물로 꼽힌다. 그 이유는 바로 자공시지방세무국에서 신판 현금령수증 현금장려제도를 출시한 이래 4번째 5만원 당첨자이기때문.
밥상에 떨어진 노다지?
7월22일, 자공에 출장온 량씨는 회동 모식당에서 40원어치 식사를 마치고 습관처럼 현금령수증을 받았다. 그리고 별다른 기대없이 당첨여부를 확인, 눈을 의심했다. 자그만치 5만원 당첨이라는 글귀를 확인한 량씨는 뜻밖의 횡재에 큰 감격을 금치 못했다. 불로소득의 행운을 맛본 량모는 금후에도 현금령수증을 소중히 간직할거라 밝혔다.
스쳐갈번했던 5만원?
또다른 행운아는 사천 모 대학교 3학년 여대생 왕모이다. 7월22일에 친구들과 함께 식사를 했고 식사후 받은 현금령수증을 대수롭지 않게 가방속에 “처넣”은 왕모, 3일이 지난 7월25일에야 가방을 정리하다가 령수증을 발견, 행여나 하는 마음에 당첨여부를 확인해본 결과 놀랍게도 5만원 대상에 당첨됐음을 발견했다.
규정에 따라 20%의 개인소득세를 납부한후 상금을 수령한 왕모는 자칫 한조각 쓰레기로 버려질번했던 현금령수증과의 아찔한 만남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출처: 해란강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