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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부 표창! 근 1,900명 ‘외국 얼굴’ 영예 받아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4.02.07일 12:51



2024년 2월 4일, 2023년도 중국정부 우의상 시상식이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진행되였다. /신화넷

2월 4일, 마침 립춘을 맞은 인민대회당 소식공개회 발표청에는 화기애애하고 우호적인 분위기로 차넘쳤다. 메달을 달고 기념사진을 찍고… 외국전문가 한명 한명이 2023년도 중국정부 우의상을 받을 때마다 회의장에는 열렬한 박수갈채소리가 울려퍼졌다.

중국정부 우의상은 중국정부가 전문 중국에 와 중국의 개혁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외국전문가를 표창하기 위해 설립한 영예상이다. 지금까지 80개국 이상에서 1,898명 전문가가 이 영예를 받았다.

우의상의 력사는 195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중앙정부는 중국에 와 근무하는 쏘련전문가들에게 ‘우의기념장’과 주은래 총리가 서명한 ‘중화인민공화국 감사장’을 수여했다. 개혁개방후 국무원의 동의를 거쳐 우리 나라는 1991년에 정식으로 우의상 설립을 회복하고 외국전문가 표창 사업을 전면적으로 회복하고 발전시켜왔다.

당중앙과 국무원은 우의상 관련 사업에 깊은 중시를 돌려왔다. 다년간 국무원 관련 지도자들은 수상 받는 전문가에게 메달, 증서를 수여했으며 국무원 총리는 여러 차례 수상 전문가를 회견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수상 전문가들은 국경절초대회 등 중요한 행사에도 초청을 받았다. 2023년도에는 5개 대륙을 포괄하는 26개국 50명 전문가가 상을 받았다.

이런 ‘외국인’들은 왜 중국정부의 표창을 받을 수 있었을가? 그들은 중국과 어떤 특별한 우정을 가지고 있는 것일가?  

알아본 데 따르면 2023년도 우의상 수상 전문가들이 종사하는 분야는 여러 방면과 관련되는바 중국 생태환경보호 국제협력에 진력한 국제인사, 중국 위생써비스체계 개혁연구에 깊이있게 참여한 정책전문가 그리고 해외 소셜미디어플래트홈(社交平台)에서 중국의 국정운영 이야기를 들려주는 ‘양왕홍’(洋网红)… 그들은 외국인이지만 ‘남’이 아니다. 분투의 로정을 계속해 전진하고 있는 중국인민의 동행자이며 진정한 친구이자 길동무이다.

이런 특별한 우정이 외국전문가들 마음속에 그 무게가 얼마나 클가?

흑룡강성 대경안과병원의 까자흐스딴 국적의 안과전문가 사브류베크 카펠라베꼬브는 25년을 하루와 같이 환자를 진료하여 중국 눈병환자들이 다시 빛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25년 동안 지내면서 나는 흑룡강을 깊이 사랑하게 되였고 중국을 사랑하게 되었다.” 카펠라베꼬브는 우의상은 자신에 대한 긍정일 뿐만 아니라 더우기는 중국과 까자흐스딴 두 나라 인민들 사이의 두터운 우의를 반영한다고 덧붙였다.

다년간 생태문명 건설에서 이룩한 중국의 크나큰 성과를 목격한 노르웨이 국적의 수상 전문가인 에릭 솔하임 전 유엔 사무차장은 싸이한댐(塞罕坝), ‘천만 프로젝트’ 등 이야기를 세계에 전파되도록 적극 추진했다.

진심으로 인정하고 성심성의껏 기여한 이런 ‘외국 얼굴’들은 ‘중국에 대한 두터운 정’으로 협력의 손을 더욱 단단히 잡았으며 우의의 끈을 더욱 단단히 맺었다.

이런 외국 전문가들이 중국에 눈을 돌리고 뿌리를 내리게 된 것은 강력한 ‘중국 자석의 힘’에 끌렸기 때문이다.

중화문명의 독특한 매력, 중국제도의 선명한 우세, 중국식 현대화의 절호의 기회… 유망하고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새시대는 재능을 발휘하고 자아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옥토를 비옥하게 가꾸어 창업자들에게 광활한 무대를 마련해주었다.

높은 규격의 표창은 바로 이런 외국전문가의 지혜와 로고에 대한 중국의 인정과 존중을 구현하였으며 정감과 의리를 중시하는 중화민족의 품격을 과시하였으며 더우기는 전방위적이고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려는 새 로정에서의 중국의 결심을 보여주었다.

‘먼저 온 사람들이 만족하는 걸 보고 먼 곳 친구들이 따라온다.’ 인재를 도입하고 인재를 등용하는 구도를 우리 나라는 몇년 동안 꾸준히 형성하여왔다. 이는 고품질 발전에 ‘원천적 활화수’를 끌어들였다. 외국인이 중국에 와 업무를 보도록 허가제도를 전면 실시하고 중국내 영주권 신청 처리에 편의를 제공하고… 정책 조치를 하나하나씩 지속적으로 최적화하며 인재를 광범히 끌어들이려는 성의를 보여주었다.

로씨야 국적의 수상 전문가이며 《로동보》 부총편집인 미하일 모로조프는 세계 각국 인재들이 중국의 발전을 돕고 지지하도록 추동하는 것은 아주 현명한 정책적 선택이라고 표시했다. 프랑스 국적의 생물 다양성 전문가인 프랑스과학원 원사 이폰 르마호는 호혜상생의 기초 우에서 중국은 계속 우수한 인재를 더 많이 끌어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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