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춘조선족기업인들이 한국 주식회사 레이즈업 대표와 상담하고있다
한국 강원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 주최하고 주 길림성 강원도무역사무소에서 주관한 《강원도-길림성 기업 상담회》가 8월 18일에 장춘박열호텔에서 진행, 강원도 기업들은 조선족기업과 좋은 결실이 이뤄지길 기대했다.
《강원 창업 글로벌 마케팅》을 주제로 한 상담회에는 한국 강원도 12개 기업과 길림성 23개 장춘시조선족기업들이 참가했다.
한국 강원대학교 창업지원단 백환조단장이 인솔하는 강원도 기업들은 장춘에서 진행중인 제14회장춘국제농업식품박람회에 참가한 우수 중소기업들로서 주로 농산물재배기술 및 농업경영플랫폼 제공, 농산품, 식품, 화장품, 등 분야에 종사하는 기업들이다. 이들은 글로벌 시장개척을 위해 현지시장에 대한 수요를 파악하고 타당성을 검증해보는 한편 파트너를 찾기 위한데 취지를 두었다.
이날 길림성룡상무역회사, 동흠국제식품전시교역센터, 장춘시쌍양원생태농업유한회사, 장춘박열호텔, 설월산호텔, 영분한식관 등 23개 장춘시조선족기업인들은 한국 상품에 관심을 갖고 진지하게 교류를 진행했다.
장춘기업인들이 천연봉독비누 효능을 알아보고있다
상담회에서 천연봉독(蜂毒)비누, 감자비누, 감로천차, 해산물, 막걸리, 화장품, 농산물재배기술제공 등 제품분야의 업체들이 환영을 받았다.
한국 협동조합비앤비 대표 문관형사장은《장춘엔 처음 왔는데 천연봉독비누, 벌꿀비누 등 상품들이 환영을 받고있으니 기쁘기 그지없다》면서 《본 회사는 한국에서 유일하게 꿀벌생산물(봉독,프로롤리스, 벌꿀, 화분 등)을 가공하여 천연화장품, 비누개발, 건강기능식품, 가축항생제 등을 생산하고 제조판매하는 회사로서 장춘시조선족기업과 좋은 인연을 맺고싶다》고 표했다.
강원대학교 창업지원단 백환조단장은 《장춘농업식품박람회기간에 강원도 기업의 제품분야에 맞는 파트너를 찾아 중국 내수시장개척에 도움이 되였으면 좋겠다》면서 기업간 상담이 잘이뤄져 상호간 좋은 결실이 맺어지길 바랐다.
조선족기업인들이 진양씨푸드회사의 제품을 알아보고있다
감자비누 등 비누제품에 관심을 모으고있는 장춘조선족기업인들
장춘기업인들이 막걸리제품소개를 듣고있다
감로700회사 대표가 감로천차를 소개하고있다
강원도-길림성 기업인들이 상담하는 장면
인터넷에 올라 수스킨회사의 제품을 알아보고있다
편집/기자: [ 신정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