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최근 일부 국가들에서는 중국 철강재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 충격을 줬다는 이유를 내세워 중국산 철강 제품에 반덤핑 조치를 취했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선단양(沈丹阳)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16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대응했습니다.
선단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현재 경제의 글로벌화로 각 국 철강산업간 관계가 밀접해졌다면서 생산과잉문제는 세계 철강업계가 산업구조조정 과정에 직면하고 있는 공동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선 대변인은 “국제시장에서 철 광석 가격이 계속 떨어지면서 중국 철강 생산 비용도 대폭 줄었다”면서 “철 광석의 수입가격이 지난해 1~8월의 1톤당 110달러에서 올해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톤당 약 63달러로 떨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철강재 무역에서 존재하는 문제는 업계간 대화와 소통, 그리고 협력을 통해효과적으로 해결하자는 것이 중국 정부의 일관적인 입장"이라면서 “각 국이 산업간 협력을 강화해 다 같이 이익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세계무역기구의 각 회원국들은 세계무역기구의 규정을 엄격히 이행해, 신중하고 자제하며 규범적으로 무역구제조치를 실행할 것을 희망했습니다.
선 대변인은 중국 내 철강 업계에 자아 단속을 강화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철강 업계와 사건 관련 업체들이 소송에 적극 응해 세계 무역기구의 규정에 따라 자신의 정당한 권익을 수호할 것을 격려했습니다. (편집:박해연,왕남)
중문참고
http://news.cntv.cn/2015/09/17/VIDE1442441761038455.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