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불꽃축제 등 열려
중국 3대 연휴인 국경절(10월 1일) 연휴를 맞아 서울시가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 관광 명소를 중심으로 '2015 외국인 관광객 환대 주간'을 운영한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봄과 가을에 관광객 환대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환대 주간에는 명동, 남대문, 이태원 등 관광지에서 '불꽃축제(10월 3일)' '한류 스타 메가콘서트(10월 6일)' '하이서울페스티벌'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코리아 그랜드 세일(10월 1일~10월 31일)', 서울바자축제 등 쇼핑 행사도 열린다. 이태원 등 9개 지역에는 외국어를 할 수 있는 안내원이 상주하는 임시 관광 안내소를 운영한다. 관광특구 음식점, 패션 잡화 등 70여개 다양한 업소가 참여한 10~20% 할인 쿠폰, 음료 등을 덤으로 주는 서비스 쿠폰도 제공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메르스 사태 이후 서울 관광객은 전년 대비 절반까지 떨어졌다가 8월에는 73.5% 수준까지 회복됐다.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