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영화 "항경(港囧)" 포스터
[신화사 베이징 10월8일] 7일간 황금연휴는 중국 10월 첫째주 영화시장이 불티나는 흥행성적을 이어가는 것으로 마감했다.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國家新聞出版廣電總局) 영화자금판공실의 통계에 의하면 올해 국경절 연휴기간 흥행수입은 18.5억 위안으로 역사상 동기대비 전례없는 기록을 창조했다.
국경 연휴는 올해 여름방학시즌의 뒤를 이어 국산영화의 천하를 선보였다. “미션 임파서블 5”, “인사이드아웃”, “미니언즈” 등 우수한 수입영화들도 상영돼 있지만 “항경(港囧)”, “구층요탑(九层妖塔)”, “하락특번뇌(夏洛特煩惱)”, “세이빙 미스터 우(解救吾先生)” 등 국산영화들은 국경일 황금연휴 영화시장의 절대적인 승리자였다.
국경연휴기간 열띈 방영을 선보인 영화라면 모두 “인터넷”이라는 깊은 “날인”이 찍히게 되었다. 인터넷 IP에서 영화 개편 자원을 발굴하는 것으로부터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도 높은 마케팅을 추진하고 예매 배치 경로를 점령하기까지… 인터넷은 제작, 투자, 출시와 발행 등 모든 고리마다에서 전통적인 영화산업에 심각한 변화를 줬다. [글/신화사 기자 스징난(史競男),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