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왕청현에서는 제6회《연변독서절》을 맞아 독서절행사를 개최했다.
왕청현독서절 개막식에는 왕청현당위선전부, 왕청현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 왕청현문체국, 왕청현 12개 중소학교 보도원, 부분지역사회 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 왕청제3중 사생들과 학부모대표 등 도합 700여명이 참가했다.
지난해 독서활동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우수학생들
왕청현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 주임 김춘섭은 개막식에서 《올해의 독서절은 이왕에 비해 활동규모가 확대되였을 뿐만아니라 내용이 충실하며 다양한 전민독서활동으로 전개된다. 활동기간 독서강연, 지식경연, 독후감교류 등 다양한 활동방식을 통해 청소년들이 독서를 즐기고 좋은 책을 많이 읽으며 사람마다 독서습관을 키우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막식에서는 학생대표와 학부모대표 발언에 이어 왕청현제3중학교에서 지난해 독서활동에서 용솟음쳐 나온 22명의 우수학생과 8명의 우수지도교원들에게 영예증서를 발급하고 왕청현도서관에서 학생들에게 《세계위인전기》, 《공화국이야기 계렬도서》를 증정하였다.
/리강춘특약기자
편집/기자: [ 김영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