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 제16회 《세계독서의 날》을 맞아 목단강시조선족도서관에서는 본구역내의 조선족소학교를 비롯한 몇개 학교와 손잡고 《열독, 성장, 발전》을 주제로 한 이야기경연대회를 가졌다. 행사에는 각 소학교에서 추천한 이야기선수 51명과 지도교원, 학부모, 관중들을 포함한 7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야기경연의 한장면
《세계독서의 날》 유래와 독서의 중요성을 비롯한 주최측 책임자의 연설과 축사에 이어 꼬마선수들은 《우리네 책마을》, 《놓칠수없는 책향기와 함께》, 《책이 나를 가르쳐주었어요》 등 다양한 내용들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헤쳤다.
심사평의를 걸쳐 초급조에서 조선족소학교 전미령 등 6명이 1등상을, 서완소학교 송요 등 10명이 2등상을, 홰불소학교 동전욱 등 5명이 3등상의 영예를 받아안았다. 고급조에서는 조선족소학교의 박혜령 등 8명이 1등상을, 조선족소학교 량영단 등 10명이 2등상을, 홰불소학교 손수박 등 11명 선수가 3등상을 수상했다.
경연에 참가할 선수들이 대기하고있다
/리헌특약기자
편집/기자: [ 김영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