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어린이들 중국어 배워기에 열광

　　(흑룡강신문=하얼빈) 최근 구미에서는 중국어 배우기 열풍이 일고 있는데, 성인을 대상으로 한 많은 중국어 학원이 설립되었다. 또한 현재는 영국의 영유아들도 중국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일전 영국 런던에서 중국어를 위주로 하는 첫 이중 언어 보육원을 설립하였는데, 이 보육원은 옹알거리며 말을 배우는 영유아들에게 중국어 어휘와 노래를 가르친다. 여기에서는 심지어 춘쥐안(春捲), 볶음밥 등 중식 점심을 준비하여 그들로 하여금 어린 시절부터 중국의 음식문화를 이해하도록 하였다.

　　중국어 배우기 비용은 비록 매우 높지만 영국 학부모들은 단념하지 않았다. 왕즈청룽(望子成龍)일탁센터를 예로 들면, 주당 10시간 중국어 코스의 일주일 비용은 350파운드(약3423.5위안)이고 주당 50시간 코스의 비용은 한달에 1500파운드이다. 하지만 시간당 25파운드를 받는 중국어 과외의 가격에 비하면 이것은 대다수 영국의 중산층 가족이 받아들일 수 있는 범위안에 있다.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