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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국민간 실질적 교류는 중한 양국의 가장 이상적인 관계"

[기타] | 발행시간: 2015.11.05일 13:53

자료 사진: 2013년 4월 23일, 베이징에서 신화망 단독 인터뷰를 받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 시장 (촬영/신화사 기자 리상화)

[신화사 베이징 11월 5일] 중국을 다섯번째 방문하는 박원순 한국 서울시장이 4일 밤, 인터뷰를 받은 자리에서 중한 양국 국민간의 실질적 교류는 그가 생각하는 양국의 가장 이상적인 관계라면서 향후 이런 교류는 한국 관광, 한국에서의 창업 등 두가지 부분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서울에서 접대하고 있는 중국 관광객 수는 이미 지난해 동시기 수준을 회복했다. 이런 성장 속도라면 내년에는 더 많은 중국 관광객이 한국을 찾아 관광하게 될 것이다.” 박원순 시장이 기자에게 이같이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점점 더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서울을 찾으면서 서울 역시 중국 관광객만을 위해 설계한 새 노선을 개발하고 있다. “기존의 중국 관광객은 단체관광이 대부분이었고 관광 코스도 쇼핑 위주였다. 그러나 현재 자유여행을 선택한 관광객이 60%에 육박하고 있다. 서울시에서는 중국관광객들이 서울 시민들의 생활을 들여다보고 체험할 수 있는 노선을 개발할 예정이며 민간교류를 강화해 관광객들의 재방문율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박원순 시장은 또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현재 서울 젊은이들의 실업률이 10%를 초과했고 적지않은 젊은이들이 창업 대오에 뛰어들었다. 일부 외자기업이 서울에서 창업 플랫폼을 구축하면서 서울시의 창업정책 역시 날따라 보완되고 있다. “나는 중국 젊은이들도 서울을 찾아 창업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박원순 시장은 서로 다른 나라에서 온 서로 다른 언어를 구사하는, 또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젊은이들이 함께 하는 것은 융합의 표현이며 “혁신제품”을 위해 무한한 가능성을 창조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11월 1일 베이징(北京)에 도착해 제2기 “중국을 이해하다(讀懂中國)”국제회의에 참가했다. 베이징에 머무는 동안 그는 또 “베이징-서울통합위원회(北京首爾混委會)”회의에 참가했다. “통합위원회”는 경제, 문화, 교육 영역에 이어 “환경팀”을 성립했으며 베이징, 서울은 환경보호 영역에서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글/신화사 기자 루창(魯暢),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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