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군사
  • 작게
  • 원본
  • 크게

진강 中 국무위원-블링컨 美 국무장관 베이징서 회담 가져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3.06.20일 02:23



친강(秦剛)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18일 베이징에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6월19일] 친강(秦剛)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18일 베이징에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친 국무위원은 현재 중·미 관계가 수교 이래 최저점에 놓여 있다며 이는 양국 국민의 근본적인 이익과 국제사회의 공통된 기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대미 정책은 시종일관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제시한 상호존중, 평화공존, 협력상생의 원칙에 기초하고 있으며, 이는 양국이 함께 견지하는 정신이고 함께 지켜야 할 마지노선이자 공동으로 추구해야 할 목표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중국은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하며 건설적인 중·미 관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이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대중국 인식을 갖고 중국과 마주하며, 중·미 관계의 정치적 기반을 유지하고 예상치 못한 우발적 사건을 냉정하고 전문적이며 이성적으로 처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국은 시진핑 주석과 바이든 대통령의 발리 회담에 대한 공통 인식을 이행하며 중·미 관계의 하락을 멈추고 안정시키며 정상 궤도로 되돌리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친 국무위원은 타이완 문제와 같은 중국의 핵심 이익과 주요 관심사에 대해 엄정한 입장을 밝히고 명확한 요구 사항을 제시했다. 그는 타이완 문제는 중국의 핵심 이익 중에서도 핵심이며, 중·미 관계의 가장 중대한 문제이자 가장 두드러진 리스크라면서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개 공동성명 규정을 엄수할 것, 그리고 '타이완 독립'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역설했다.



친강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18일 베이징에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사진/신화통신)

아울러 양국은 중국과 미국의 전반적인 관계와 관련한 중요한 문제에 대해 긴 시간 솔직하고 심층적이며 건설적인 의사소통을 진행했다.

또 양국 정상이 발리 회담을 통해 합의한 공동의 합의를 이행하고 이견을 효과적으로 통제하며 대화 교류 및 협력을 추진하는 데 뜻을 같이했다.

양국은 고위급 교류를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블링컨 장관은 친 국무위원을 미국으로 초청했고 친 국무위원은 양국이 편리한 시기에 미국을 방문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양국은 중·미관계 지도 원칙에 대한 협의를 계속 추진해 나가는 데도 동의했다.

양국은 중·미 관계의 구체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국 공동 워킹그룹 협의를 계속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또 양국 간의 인적 교류와 교육 교류 확대를 장려하고, 중·미 간 여객선 운항을 늘리는 것을 적극적으로 논의하며 더 많은 학생과 학자, 상공업계 인사들의 상호 방문을 환영하고 이를 위한 지원과 편의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또한 공통 관심사인 주요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신화통신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전문가: 각 측의 공동 수요를 만족시키는 것이 관건 최근 각지에서 주택의 ‘보상교환판매’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각 큰 사회매체의 ‘인기검색’순위에 올라 네티즌과 시장 각측의 광범한 주목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보상교환판매’개념이 현재 이미 부동산 분야에로 확대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허근: 식목조림을 대폭 전개하여 지속적으로 록색을 확장 보호하고 록색이 룡강의 가장 아름다움 바탕색이 되게 해야

허근: 식목조림을 대폭 전개하여 지속적으로 록색을 확장 보호하고 록색이 룡강의 가장 아름다움 바탕색이 되게 해야

허근, 의무 식목활동 참가 시 강조 식목조림을 대폭 전개하여 지속적으로 록색을 확장 보호해야 록색이 룡강의 가장 아름다운 바탕색이 되게 해야 량혜령, 람소민, 장안순 참가 4월 27일, 흑룡강성위 서기, 성인대상무위원회 주임 허근, 성위 부서기, 성장 량혜령, 성정

중러 국경호수-흥개호 명수기 조업기간 돌입

중러 국경호수-흥개호 명수기 조업기간 돌입

기온이 계속 상승함에 따라 거의 반년 동안 잠잠했던 중러 최대 경계 호수인 흥개호가 얼음 껍질을 벗고 모두 녹았다.4월 27일 4시, 중러 최대 경계 호수인 흥개호는 명수기 조업 기간에 들어갔다. 조업기간 계서국경관리지대 백어만국경파출소 이민 관리 경찰은 어민들

'5.1'련휴 할빈철도 성내 7쌍의 야간고속렬차 증편

'5.1'련휴 할빈철도 성내 7쌍의 야간고속렬차 증편

기자가 중국철도 할빈국그룹유한회사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5.1'련휴기간 동안 승객의 출행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철도부문 성내 야간고속렬차 수송력 배치를 강화하고 림시로 다음과 같은 렬차를 증편 운행한다고 한다. 1. 4월 30일, 5월 5일 가목사-할빈 D9164 렬차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