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사진=김창현 기자
전속계약 소송을 마무리한 배우 클라라(29)의 컴백이 점차 다가오고 있다.
클라라는 지난 9월 18일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 10개월 동안 공방을 이어 온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민사 소송을 끝내고 그간의 갈등을 마무리했다. 클라라는 자신의 1인 기획사인 코리아나클라라에서 활동 재개를 위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추석 연휴 직전 소송을 끝낸 클라라는 직후 싱가포르로 떠나 자유의 시간을 갖고 있다. 이후 이모가 체류 중인 홍콩으로 이동하며 휴식을 이어가고 있는 상태다.
최근 연예계에 따르면 현재 클라라는 제안받은 작품들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소송을 이어가면서도 많은 작품 출연 제안을 받았지만 현재로선 1~2작품 정도로 출연 여부를 논의하고 있을 정도로 후보가 좁혀진 상황이라는 후문이다. 작품은 드라마보단 영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목표는 내년 초 활동 재개를 하는 것이다. 귀국 시점은 아직 미지수다. 최근 개인적인 일로 잠깐 한국에 올 상황이 있었지만 이를 다시 보류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클라라는 행보에 더욱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클라라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아직 결정된 부분은 없다. 클라라 본인과도 긴밀히 협의해야 하는 만큼 신중히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클라라가 대중 앞에 언제 서게 될지 주목된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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