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이집트 시나이반도에서 러시아 여객기가 추락해 224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CCTV.com 한국어방송]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러시아의 국가 안전과 안정의 수호를 확고히 지지한다"고 표했다.
러시아가 지난 10월 31일 러시아 여객기 사고원인이 테러습격인 것으로 실증한 것과 관련해 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중국은 러시아가 국가안전을 수호하고 이를 위해 취한 대테러행동을 확고히 지지한다"며 "러시아와 국제사회와 함께 세계평화와 안정을 공동으로 수호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훙 대변인은 "테러리즘은 인류의 공공의 적"이라며 "중국은 모든 형식의 테러리즘을 반대한다"고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