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전시/행사
  • 작게
  • 원본
  • 크게

한-중, 문화-미디어 협력 기지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12.02일 09:50
제3회 한국-동북3성 공공외교포럼 선양서 개최

  문화컨텐츠 학술, 미디어 교류로 양국 우호증진

  (흑룡강신문=하얼빈)김동파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한국과 동북3성간 문화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양자간 문화컨텐츠 교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11월 27일 주선양한국총영사관에서 주최한 제3회 한국-동북3성 공공외교포럼이 동북대학 국제학술청사에서 팡파르를 울렸다.

  금번 행사에 동북지역 및 한국 매일경제, 세계일보를 비롯한 학자 미디어 관계자들이 대거 모인가운데 개막식 진행, 한국-동북3성 우호증진을 위한 문화컨텐츠 개발, 양국 국민간 우호감정 확산을 위한 학자 및 매스컴의 역할, 종합강평 및 기념촬영순으로 이어져 시종 장내의 참석자들의 귀를 솔깃하게 했다.

  신봉섭총영사는 환영사에서 한중 FTA체결로 인한 활발한 무역교류, 1000만명 인적교류시대를 맞이한 관광활성화, 중국항전70주년 리셉션 박근혜대통령의 참석, 리커챵총리의 방한으로 한중양국간의 중한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문화적교류도 강화할 시점으로, 이번 포럼을 통해 양자간 문화적인 컨텐츠 창신과 개발 및 교류, 합작을 새로운 단계로 향상시킬 것을 기대했다.

  ‘한국-동북3성 우호증진을 위한 문화컨텐츠 개발’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 선상밍 요녕일보 주임의 ‘중한 양국문화산업의 발전과 기회’, 이국청 동북대학 교수의 ‘중한영상미디어 합작 강화을 통한 한중국민 우호증진’, 손응걸 길림대학 교수의 미디어시대 ‘한풍과 한류의 매칭’, 장익 요닝성대외문화교류중심 주임의 ‘특색문화상품 개발을 통한 중한 인문교류” 등 학술문이 발표되었다. 특히 중한문화산업의 비교우위와 종합분석을 통해 양자간의 문화적인 융합과 개발로 미디어전파을 통한 국민적인 이해증진을 도모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공동된 지적이다.

  양국국민간 우호감정 확산을 위한 학자 및 미디어의 역할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 류더빈 길림대학 교수의 ‘중한학자의 책임과 사명’, 문리화 베이징대학 교수의 ‘양국관계 성장일로 이끄는 이성적 힘’, 박만원 한국 매일경제 베이징특파원의 인적교류 1000만명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미디어교류’, 류디 남방주말 기자의 ‘한중 양국의 이해증진을 위해 언론인의 책임은 무겁고 갈 길은 멀다’ 란 주제로 학술논문이 발표되었다. 특히 전반사회의 사회인식을 인도해가는 학자 미디어가 상호간의 심층적인 교류와 이해를 기초로 옳바른 의식을 양국 국민에 심어주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이해증진이 없는 부정적인 시각의 학술과 언론은 결국 양국 국민의 갈등과 모순을 조성하는 암초과 될 것임을 제시했다.

  금번 포럼은 양국 정부관계자와 학자, 미디어관계자간 교류를 통한 양국민에 우호증진, 문화컨텐츠보완과 개발,혁신 및 교류를 통한 양국문화컨텐츠 교류가 진일보 추진될 것으로 인식하고 공감되고 있다는 것이 공동된 지적이다.

  dongpa2000@163.com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33%
30대 0%
40대 67%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지난해 8월 비연예인과 결혼했던 가수 백아연이 이번에는 임신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지난달 30일, 백아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 5개월 차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그녀는 "저희 가족에게 선물같은 아기천사가 찾아왔다"며 임신소식을 전했다. 이어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브리트니 스피어스, 남친과 몸싸움 끝에 구급대 출동" 무슨 일?

"브리트니 스피어스, 남친과 몸싸움 끝에 구급대 출동" 무슨 일?

"브리트니 스피어스, 남친과 몸싸움 끝에 구급대 출동"[연합뉴스] 미국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2)가 호텔에서 남자친구와 몸싸움을 벌이다 가벼운 상처를 입어 구급대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미 CNN 방송과 연예매체 페이지식스 등이 2일(현지시간) 전했다.

"5살때 母 교통사고, 얼굴 몰라" 선예, 안타까운 가정사 고백

"5살때 母 교통사고, 얼굴 몰라" 선예, 안타까운 가정사 고백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자신의 가정사를 언급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에서는 2000년대를 강타한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출연했다. 이날 선예는 자신의 가정사를 언급하며 할머니의 손에 자랐다고 해

"자식들이 날 돈으로 봐" 전원주, 금 10억원치 있지만 '마음은 공허'

"자식들이 날 돈으로 봐" 전원주, 금 10억원치 있지만 '마음은 공허'

재테크 고수로 알려져 있는 배우 전원주가 "가족들이 나를 돈으로만 보는 것 같아 속상하다"는 고민을 털어놔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억대 자산가 국민 배우 전원주가 방문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전원주는 오은영 박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