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삼성취업 어렵지 않아요~ 인사팀장의 귀띔

[기타] | 발행시간: 2012.04.29일 14:09
원기찬 삼성전자 인사팀장(부사장)은 취업과 진로를 고민하는 대학생에게 “기본기와 치우침 없는 판단력을 키워라”고 말했다.

원 부사장은 27일 대구 경북대학교에서 열린 영삼성이 주최하고 삼성그룹이 후원하는 ‘2012 <열정樂서>’ 일곱 번째 강연에서 이 같이 말했다.

원 부사장은 이날 2500여명의 대학생 앞에 청바지를 입고 나타나 “삼성전자의 국내외 21만여 명 직원들의 인사를 책임진 삼성 인사의 ‘끝판왕’”이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원 부사장은 최근의 인재상에 대해 “이제는 사무실에 얼마나 오래 앉아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주인 의식을 가지고 똑똑하게 일하는지, ‘Work Smart’ 정신이 인정받는다”고 말했다.

원 부사장은 “요즘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 중요한 시대”라며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판단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원 부사장은 “삼성의 채용 역시 스펙이 아닌 기본기와 판단력을 본다”며, 가장 매력적인 인재로 ‘내가 하고 싶은 분야에 대해 넓고 깊은 기본기를 가진 사람’을 꼽았다. 이어 치우치지 않는 판단력을 키우는 방법으로 종이 신문 읽기를 권했다.

이날 또 다른 강연자로 나선 김주하 MBC 앵커는 “집안이 나쁘고, 돈이 없어 자신 없다는 말은 하지 마라. 항상 ‘할 수 있다’고 말하면 성공할 수 있다”며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강연에 나선 개그맨 김영철은 자신의 영어 공부 경험을 소개하고 “피할 수 없다면 태도를 바꿔라. 태도가 바뀌면 영어뿐 아니라 내 미래도 바꿀 수 있다”고 격려했다.

‘2012 <열정樂서>’의 다음 강연은 5월 3일 부산 벡스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이날은 한국경제신문 정규재 논설실장, 삼성 SDS 고순동 사장, 개그맨 김국진이 강연자로 나선다.

이후에는 5월 8일 전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조정민 CGN 대표, 삼성카드 최치훈 사장, 가수 바다가 강연자로 나선다. 5월 16일에는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날은 김주하 MBC 앵커, 삼성 인력개발원 신태균 부원장, 소프라노 조수미, 현정화 감독이 강연한다.

조선비즈 박정현 기자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80%
10대 0%
20대 40%
30대 4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20%
10대 0%
20대 2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카페는 아무나 하나" 이동건, 제주도 '사업 도전' 2억 대출 충격

"카페는 아무나 하나" 이동건, 제주도 '사업 도전' 2억 대출 충격

사진=나남뉴스 배우 이동건이 드라마 업계 불황을 언급하며 제주도 카페 창업 의지를 드러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오는 19일 방송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카페 창업에 나선 이동건의 도전기가 공개된다. 이날 이동건은 진지하게 카페 창업에 대한 열정을

"둘이었지만 혼자였다" 고현정, 재벌家 정용진과 '신혼생활' 최초 고백

"둘이었지만 혼자였다" 고현정, 재벌家 정용진과 '신혼생활' 최초 고백

사진=나남뉴스 배우 고현정이 신세계 회장 정용진과의 신혼 생활을 최초로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고현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고현정'에 일본 도쿄를 방문한 브이로그를 올리며 신혼 생활을 회상했다. 영상 속 고현정은 여러 행사장을 오가며 바쁘게

"그렇게 아니라더니" 엑소 백현, MC몽 회사 첸백시 '전격 합류' 충격

"그렇게 아니라더니" 엑소 백현, MC몽 회사 첸백시 '전격 합류' 충격

사진=나남뉴스 그룹 엑소 멤버 첸, 백현, 시우민이 결국 MC몽이 설립한 회사에 합류하면서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앞서 백현은 SM엔터테인먼트와의 분쟁 속에서 가수 MC몽과의 관계 문제가 제기되자, 결단코 사실이 아니라며 이를 부인한 바 있다. 지난 16일 원헌드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