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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모성애 논란' 신은경, 공황장애 고백…아들 만났다 주장

[기타] | 발행시간: 2015.12.08일 10:26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신은경이 공황장애를 고백했다.

8일 MBC '리얼스토리 눈' 제작진은 MC 박연경이 단독으로 신은경을 만났다고 밝혔다.

전 소속사의 법적 공방과 호화 여행 논란, 그리고 '거짓 모성애' 논란까지. 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들이 날 살렸다고 말하며 눈물 흘렸던 '엄마 신은경'이었기에 대중들의 배신감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최근 갖가지 논란과 점점 커지는 의혹에도 묵묵부답이었던 신은경은 '리얼스토리 눈'에서 자신이 공황장애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거짓 모성애 논란과 법적공방에 대해 최초로 입장을 밝힌다.

▲ 8년간 2번 찾아온 신은경? 열두 살 손자를 직접 만나다

신은경의 아들은 뇌수종에 거인증까지 앓고 있는 장애 1급으로 2008년 7월 말부터 시어머니가 키우고 있다. 제작팀은 어렵게 신은경 씨의 전 시어머니를 만날 수 있었다. 전 시어머니는 본인이 맡아 손자를 키우는 동안 양육권을 가지고 있던 신은경이 아들을 보러온 건 단 두 번 가량이라고 주장한다. 양육비 또한 신은경과 연락이 되지 않아 전 소속사 대표의 설득에 의해 받을 수 있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신은경 측의 입장은 사뭇 다르다. 가족 간의 문제로 시어머니와 직접 연락을 하지 않은 것은 맞지만, 친정어머니가 직접 아이를 데리러 갔었고, 친정어머니를 통해 아들을 만나왔다는 입장이다.

▲ '전 남편의 빚을 떠안고 살았다' VS '신은경 본인의 빚이다'

제작진은 전 시어머니와의 만남에서 놀라운 이야기를 또 들을 수 있었다. 전 남편의 빚을 갚아왔다는 신은경의 말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다. 전남편이 영화사에서 진 채무 3억 원과 이자 등 총 5억여 원은 고향친구가 갚았다고 한다. 신은경을 연대보증 책임에서 제외시켰기 때문에 신은경이 빚을 떠안지 않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신은경의 입장은 남편 빚을 갚기 위해 힘들었다고 주장한다. 과연 무엇이 진실인 것일까.

▲ 1억 대 옷값 논란의 실체, 진실을 알리겠다는 전 소속사들

신은경이 '진흙탕에서 구해준 고마운 사람'이라고 이야기했던 전 소속사 대표. 지난 11월 말, 전 소속사 대표는 신은경 씨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했으며 명예훼손에 대한 형사 고소장을 접수했다. 신은경 역시 전 소속사 대표를 상대로 맞고소를 진행하고 있다.

전 소속사 대표는 돈에 대한 맞고소가 아니며, 회사에 있을 당시 신은경의 채무 때문에 힘든 생활을 보냈다고 밝혔다. 또 신은경이 하와이 호화여행을 다녀왔다며 최저 생계비만을 받았다는 말이 옳지 않다고 주장하는 입장.

신은경이 한 백화점 수입 브랜드매장에서 2010년 2월부터 약 2달간 1억 원이 넘는 의류 채무를 지게 되어, 퇴사를 당했다는 한 여성을 만날 수 있었다. 호화 해외여행 논란과, 불거지는 1억대 옷값 사건. 신은경이 '리얼스토리 눈'에서 단독으로 자신의 입장을 밝힌다.

8일 오후 9시 30분 방송.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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