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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cm ‘기린’이라 놀림 받던 여성, 인생 역전

[기타] | 발행시간: 2015.10.20일 08:18

‘기린’이라고 놀림 받던 키 큰 소녀가 ‘인생 역전’을 이루고 있어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플로리다 출신으로 디자인을 공부하는 홀리 버트(20)는 10대 시절 ‘기린 ’ ‘나무’ 등으로 불리며 놀림을 받았다. 다리가 너무 길고 키가 지나치게 크다는 것이 놀림의 근거였다. 놀리는 건 순전히 재미 때문이지만 놀림을 당한 홀리 버트는 항상 괴롭고 슬펐다고 한다.

홀리 버트의 키는 195cm이다.

그런데 뉴욕으로 옮겨온 후 상황이 변했다. 그녀는 모델업계에 주목 받을 신체적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 많은 남성들이 흠모하는 것은 물론이다.

또 놀림의 이유였던 긴 다리가 아주 특별하다는 것도 확인되었다. 그녀의 다리 길이는 약 126cm이다. 이는 텍사스 출신의 모델 로렌 윌리엄스보다 1.25cm 더 긴 것이다. 홀리 버트는 미국에서 가장 긴 다리를 가진 여성이다.

기록 보유자로 인정받고 모델로서도 성공을 거두는 것이 홀리 버트의 목표이다. 외모가 추하다고 놀림 받던 소녀는 알고 보니 ‘아름다운 백조’였던 셈이다.

이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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