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히말라야' 포스터
황정민, 정우 주연의 영화 '히말라야'(감독 이석훈)가 개봉 8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4일 오전 6시 20분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일일 박스오피스 집계 결과에 따르면 '히말라야'는 지난 23일 18만 487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개봉한 '히말라야'의 총 누적 관객 수는 208만 1719명이다,
'히말라야'는 엄홍길 대장과 故박무택 대원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엄홍길 대장 역의 황정민, 故박무택 대원을 연기하는 정우, 조성하, 김인권, 라미란, 김원해 등이 출연했다.
'히말라야'에 이어 '스타워즈-깨어난 포스'가 9만 4218명을 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했으며 '대호'는 3위를 유지하며 누적 관객 92만 9350명을 기록, 10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
한편 '내부자들'은 누적 관객 수 658만 관객을 돌파했다. '내부자들'은 일일 4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역대 청소년 관람 불가 영하 흥행 순위에서 2위는 '타짜'의 684만 명이다.
'내부자들'은 '미생', '이끼'를 쓰고 그린 윤태호 작가의 미완성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실세들에게 배신당한 정치깡패와 성공을 바라는 검사가 손을 잡고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31일 '내부자들'의 3시간 버전인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성적이 어떨 지 주목된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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