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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TV 《길림인상》프로 강원도사무소 전홍진 초대인터뷰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05.09.30일 09:57
《두 도성 합작, 지금이 좋은 기회입니다》

9월 14일 길림위성 TV의 《길림인상》프로는 주 길림성 강원도경제무역사무소의 전홍진수석대표 인터뷰를 20분간 방송했다. 이 프로는 위성을 통하여 중국내지와 향항의 텔레비죤방송을 통해 재방송됐다.

이날 강원도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소개하면서 중국에서 인기높은 드라마 《겨울련가》와 《가을동화》의 아름다운 겨울풍경과 랑만적인 해변가의 가을풍경이 바로 강원도에서 촬영된것이라고 말하자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번 프로에서 전홍진관장이 중국과 한국문화의 비교, 길림성에 대한 인상, 길림성과 강원도의 교류현황 등을 재미나게 소개하여 시청자들이 감명을 받았다.

특히 이 프로는 동북아투자무역박람회장의 인기였던 강원도상품전시관을 집중 소개했다. 특색있게 꾸며진 이 전시관은 오의 부총리가 참관했을뿐만 아니라 목적성있는 전시품목으로 전시효과를 배가시켰다. 이 방송이 나간후 전시품목이던 한국 자동흑판에 대한 문의전화가 길림텔레비죤방송국으로 쇄도되기도 했다. 전홍진관장은 《강원도와 길림성의 교류 11년의 결실이 중국 및 향항에 강원도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였다》며 감개무량이다.

아래는 인터뷰의 일부 내용이다.

사회자: 한국에 한의가 있다고 하셨죠? 중국의 중의와 다른점은?

전홍진: 중국의 중의가 치료효과에 치중한다면 한국의 한의는 보건에 치중한다고 생각됩니다.

사회자: 강원도는 왜 길림성을 우호성도로 선택하였다고 생각합니까?

전홍진: 지방정부들에서 국외 지방정부와 자매관계를 맺을 때 대체로 두가지 원칙이 있다고 봅니다. 상사성과 상호 보완성입니다. 마치 혼인중에 대상자를 찾는것처럼 이 두가지가 장기적인 교류와 합작관계를 유지하는 토대라고 봅니다. 강원도와 길림성은 아름다운 자연, 풍부한 관광자원, 주요 농업산지 그리고 순박한 민풍 등에서 아주 비슷하고 상호 보완성도 뚜렷합니다. 길림성에 풍부한 농산물과 로동력이 있다면 강원도는 농산품가공기술이 선진적이고 로동력이 부족합니다. 길림성은 내륙성이지만 강원도는 바다로 유명하지요.

사회자: 강원도가 길림성에 느끼는 가장 큰 매력은?

전홍진: 농업입니다. 강원도의 가공기술과 길림성의 농산물, 로동력이 손잡고 만든 상품은 아주 전망있는 수출품종이 될수 있습니다.

사회자: 현재 두 성도간의 주요 합작항목은?

전홍진: 관광업의 합작이 잘 되고있습니다. 2000년 4월 28일부터 개통된 훈춘 자르비노 속초항선을 례로 들수 있습니다.

사회자: 이 항목도 상호 보완성의 작품이라 말할수 있겠지요?

전홍진: 현재 이 항선을 리용해 길림성을 관광하는 한국관광객이 점점 더 많아지고있습니다. 앞으로 이 선박에 한국, 중국, 로씨야 복무원을 배치하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세개 나라 특색의 음식과 봉사 그리고 세개 지역의 관광코스를 개발하면 한꺼번에 3국의 풍치를 맛볼수 있기에 관광객이 많아질것이라 생각됩니다.

사회자: 현재 이 항선의 운행정황은?

전홍진: 이 항선이 개통된 후 3개국의 지방정부는 모두 만족하고있습니다. 로씨야측의 통관수속이 아직 문제가 있지만 3개 지방정부의 노력으로 풀고있습니다.

사회자: 앞으로 어떤 령역에서 길림성과의 합작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까?

전홍진: 두만강개발이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두만강개발은 유엔의 주목을 받고있기때문입니다. 두만강개발의 중심지역이 바로 훈춘입니다. 훈춘은 이미 변경경제합작개발구를 세웠고 수출가공기지, 상호무역시장 등을 조성했기에 강원도와의 진일보로 되는 합작조건이 성숙되였습니다.

사회자: 동북아박람회에서 한국은 많은 합작항목들을 가지고 왔댔습니다. 어떤 새로운 항목들이 합작가능성이 있습니까?

전홍진: 동북 로공업기지진흥정책의 영향으로 많은 한국기업들에서 이번 박람회를 주목, 강원도만 22개 업체가 왔었습니다. 자동차, 천연가스, 자동차 부품 등 관련항목들은 모두 전망밝은 환보항목들입니다.

편집/기자: [ 길신 ] 원고래원: [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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