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와 쌍벽을 겨룬다고 자부하는 바베큐식품, 한국에서 설립 4년만에 일약1000여개의 가맹점을 개설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에 진출한 제너시스그룹(회장 윤홍근)이 향후 2020년까지 세계에 5만개의 점포 확산을 노리고 움직임에 바쁘다.
한국제너시스그룹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치킨을 만든다는 슬로건을 내세우고1995년 한국에서 설립 특별한 입맛에 차별화된 고객 써비스로 현재 2500여개 가맹점을 설치하고 2003년부터 중국 상해에 진출한 뒤를 이어 2004년 에스빠냐(西班牙), 지난해 후반기부터는 청도시장을 석권하고있다.
산동바베큐음식업유한회사의 이동현지사장의 소개에 따르면 회사는 가맹점에 책임지고 두번째는 소비자를 책임진다는 경영리념과 완벽한 경영지원으로 초보자도 소점포로 창업할수 있게 해 가맹점의 확산을 계획적으로 이끌게 되였다고 이야기했다.
총 20여만원이면 실내외인테리어와 점포에 사용되는 모든 설비 제공, 기술까지 가르치고 직원교육에도 게을리하지 않으며 오픈한 뒤에도 판촉까지 도와주는 회사의 경영마인드가 청도에 새로 설립한 가맹점들에도 거의 매월 순리윤 1~2만여원씩 수입하게 하고있다. 청도에는 지난해까지 청도대학앞에 있는 청대점을 첫 시작으로 10개의 가맹점을 모집한 뒤를 이어 올 1월부터 급증하기 시작, 3월까지 10개, 4월까지도 미팅중에 있고 인테리어에 돌입한 가맹점을 또 10여개로 헤아리고있다. 현재까지 한국인 60%, 조선족이 40%로 가맹점에 가입하고있으며 계속하여 100여명이 가맹을 기다리고있는 상태다.
전송산 총경리(연길태생)는 지난달 한국 본사에서 꾸리는 음식대학에서 조리연수를 받고 귀국, 직원들을 철저히 교육시켜 산동의 가맹점 확보에 나서는데 토대를 닦았다. 이미 연태 3개와 위해 5개를 개설한 뒤 일조, 제남 등지를 목표로 올해내로 산동성에 70여개를 개설할 예정인 산동바베큐음식업유한회사는 가맹점이 살아야 본점이 산다는 리념을 그대로 실천해 큰 성공을 기하고있다.
편집/기자: [ 류일복 특파기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