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분보충 = 뻔한 이야기지만 손톱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수분 보충이 가장 중요하다. 손톱은 수분을 잘 받아들이기도 하지만 또 이를 쉽게 빼앗기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겨울철에는 손톱에도 꼼꼼이 핸드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물론 여름철에도 마찬가지로 핸드크림은 필수적이다.
◆ 큐티클 관리 = 큐티클은 손톱을 보호하고 손톱이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뒷받침 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특별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손톱의 세균 감염을 막아주는 역할까지 하고 있으니 손톱보다 더 많은 관심을 줘야 한다. 밤에 잠을 자는 동안 큐티클 오일을 발라 보습과 관리에 힘쓰도록 하자.
◆ 장갑 착용하기 = 날씨가 추우면 그만큼 우리 손톱은 갈라지고 부러지기 쉬워진다. 장갑을 착용해 최대한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 자극 피하기 = 손톱은 설거지나 샤워하기, 메니큐어 칠하기 등 작은 자극에도 쉽게 다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겨울철에 더 심해진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아세톤을 함유하지 않은 리무버를 사용하고 설거지를 할 때는 꼭 고무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손 세정제 역시 알코올이 들어있지 않은 제품을 선택하고 너무 뜨거운 물로 손씻는 것은 피해야 한다.
◆ 잘 먹기 =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손톱도 그 만큼 약해지기 쉽다. 손톱을 구성하는 케라틴이 부족하지 않도록 단백질 식품을 꾸준히 섭취해야 하며 비오틴과 아연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음식들도 잘 챙겨먹는 것이 좋다. 손톱 건강에 좋은 식품에는 렌틸콩, 콩류, 달걀, 닭고기, 오트밀 등이 있다.
◆ 네일샵 관리 잘 받기 = 겨울철에 네일샵에 간다면 꼭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관리사가 너무 세게 손톱을 문지르지는 않는지, 또 한쪽 방향으로만 관리를 해주는 것은 아닌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 물어뜯지 않기 = 손톱 건강에 있어 가장 나쁜 버릇 중 하나다. 쉽게 부서지고 깨지는 것은 물론 손톱 세균을 몸속으로 침투하게 만드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