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1월3일 매하구시 감수저수지에서 겨울철 첫 고기그물을 들어올리면서 매하구시의 겨울철고기잡이 서막을 열어놓았다.
휘발하류역 이통하상류에 위치한 감수저수지((碱水水库))는 1953년에 건설되였고 저수용량이 2740만립방메터이고 2.83만무 수전의 관개수원이다.수전관개가 위주인 감수저수지는 다년간 홍수방지와 물고기양식에 사용되는 중형저수지이다.
전날 통지에는 3일 오후에 고기그물을 끌어올린다하였는데 3일 아침통보에 오전 9시부터 고기잡이를 시작한다하여 급히 검수저수지로 떠났다.9시에 저수지에 도착하니 이미 류하현과 매하구시,동풍현,장춘시에서 구경온 사람들과 고기를 사러 온 차량들로 저수지수면을 가득 체워져 있었다.
이통현에서 온 고기잡이군들이 전날 저수지에 그물을 들이고 3일 9시부터 고기그물을 끌어올리기 시작하였는데 백련어(白鲢鱼),화련어(花鲢鱼)가 위주이고 간혹 잉어와 무창어도 섞여 올라왔다.물고기가 나오자 구경군들의 탄성이 울려퍼졌고 저마다 기념촬영하느라 여념이 없었다.물고기는 즉석에서 판매가 시작되였는데 백련어는 킬로그람당 2.50원,화련어는 킬로그람당 10원에 판매되였다.저마다 큰고기를 사려고 법석이였다.3일 하루의 출어량은 1만근좌우 되였다.오염이 없고 자연양식이기에 감수저수지의 물고기는 시장에 나갈새없이 저수지에서 모두 판매된다.
겨울철고기잡이 구경온 사람들은 사람마다 새해 첫그물 물고기를 구입하였고 오전11시가 되여 소식을 늦게 듣고 달려오는 차량들로 저수지로 향하는 길이 막히였다.
매하구시에서 1월3일 감수저수지의 겨울철 고기잡이 시작으로 다른 저수지에서도 겨울철 고기잡이를 시작되여 음력설전까지 겨울철 고기잡이 흥성기에 들어서게 된다.
매하구시 감수저수지 겨울철 물고기잡이 전경
출어다
그물을 가득 채운 물고기
그물을 펼챠라
잡아올린 물고기는 즉시 얼음구멍으로
촬영애호가들
무인고공촬영장비도 등장
잡은 물고기는 즉석 판매
휴식의 한때를 취하는 어로공들
승용차에 썰매를 달고 저수지빙판을 질주
즐거운 귀가길
편집/기자: [ 리창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