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현이 영화 '스플릿'(가제)으로 유지태와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6일 오후 일간스포츠에 "이정현이 앞서 남자주인공으로 출연하기로 한 유지태에 이어 '스플릿' 여자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말했다.
'스플릿'은 볼링을 소재로 한 스포츠 영화다. 스포츠와 어우러진 감동, 그리고 유지태와 이정현이 보여줄 호흡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이정현의 소속사 관계자는 "'스플릿'의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정현은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로 연기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열린 제36회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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