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 1월 10일, 저장(浙江) 사오싱시(绍兴市)공안국 특수 경찰지대는 업무 상 원인으로 결혼을 미룬 10명 대원들을 위해 한차례의 '특별'한 합동결혼식을 치러주었다. 이날 오후,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 10명이 삼륜차를 타고 특수경찰지 대문안으로 들어섰고, 때를 마추어 신랑 10명은 각각 총을 들고 나서 길을 가로막거나 고공에서 날아내리고, 무인기로 원격조종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신부 앞에 나타나 헌화하고 프로포즈하면서 뜻깊은 순간을 남겼다. 이 10명 신랑은 모두 사오싱 웨졘(越剑)특전대 대원들이며 사오싱의 돌발테러사건에 대처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