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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4' 종영] 단언컨대 명실상부한 시즌제 대표 예능

[기타] | 발행시간: 2016.01.18일 10:01

시즌제 대표 예능 JTBC '히든싱어'가 성공적인 시즌4를 마무리했다.

16일 4개월간의 방송에 대미를 장식한 생방송 파이널 무대가 펼쳐졌다. 시청자들은 '듣기평가 거미'이은아를 최종 우승자로 선택했다. 첫 여성 우승자의 탄생이었다. 이날 파이널 무대에는 내사랑 김진호' 김정준, '완도 소찬휘' 황인숙, '물리치료사 민경훈'박경원 등이 이은아와 팽팽한 승부를 겨뤘다.

지난해 10월 3일 첫 시작한 '히든싱어4'는 시청률 4~5%대를 꾸준하게 유지하며 토요일 안방극장의 강자 자리를 지켰다. 최고 시청률은 6.83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2015년 11월 28일 9회 임재범 편)였다. 시즌4였지만, 흔들림 없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열띤 지지를 받았다.

'듣는 음악으로의 회귀'를 이끌었던 '히든싱어'는 포맷 자체에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대신 시청자들이 원하는 원조 가수를 섭외했고, 여기에 이전 시리즈보다 한층 강해진 모창능력자들이 여럿 등장해 긴장감을 높였다. 시즌제를 거듭할수록 좀 더 성숙해지는 모습이었다. "매회 특집이라는 생각으로 방송을 준비했다"는 조승욱 CP의 말처럼 같은 룰 속에서 각자 다른 삶을 살아온 원조 가수의 인생 스토리를 풀어내 깊은 감동을 안겼다.

특히 '히든싱어4'의 역대급 무대로 꼽히는 무대 중 하나는 바로 고인이 된 신해철 편이었다. 신해철을 사랑하는 팬들과 그의 지인들이 함께 모여 생전의 신해철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지며 감동과 슬픔이 한데 어우러졌다. 신해철은 아쉽게 세상을 떠났지만, 그가 남긴 불멸의 노래들이 안방극장에 울리며 큰 공명을 일으켰다. 타 프로그램에서 쉽사리 볼 수 없었던 임재범의 출연도 화제였다. 누구보다 진지한 자세로 음악을 대하고 몰두하는 임재범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칭찬이 이어졌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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