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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TV, 2014년까지 안 나온다"

[기타] | 발행시간: 2012.05.05일 10:00
애플이 완제품 TV를 2년 내 출시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TV사업을 하기엔 준비가 덜 됐다는 이유다.

미국 씨넷은 JP모건 애널리스트 마크 모스코위츠는 투자자에 보내는 메일을 통해 “애플이 어떤 형태의 TV든 올해엔 내놓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애플이 현재의 애플TV를 일러도 내년에 진일보 시킨 후 2014년이나 그 이후에야 디스플레이와 스피커를 가진 완제품TV를 공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가 애플이 2년간 TV를 내놓지 않을 것이라 전망한 이유는 현재의 TV 시장의 수익성이 적다는 판단 때문이다.

▲ 애플TV 예상 이미지

모스코위츠는 “현재 TV산업은 소니, 샤프, 삼성 등이 좋은 제품을 내놓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긴장속이다”라며 “애플이 적어도 두자릿수 운영마진을 갖는 가치 제안없이 새로 시장에 뛰어드는 것을 본다면 놀라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다른 이유는 사용자환경(UI)의 문제다. 소비자가 값비싼 애플의 TV에 기꺼이 돈을 지불하겠느냐는 것이다. 그는 TV의 전통적인 UI를 새로 디자인하고, TV프로그램과 디지털 콘텐츠를 더 통합해야 하며, 음성과 동작인식을 엮어내야 소비자 선택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스코위츠는 “최종사용자가 TV에 대한 돈을 애플에 기꺼이 지불할 것이란 것에 회의적이다”라며 “현재의 회의론에도 불구하고, 어떤 회사가 TV 주위의 풍경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다면 그것은 애플일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는 애플이 다음 차례로 내놓을 물건이 NFC 모바일 결제인 '아이페이(iPay)'라고 예상했다.

남혜현 기자 (hyu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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