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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春節 역사 103년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2.08일 19:29

8일은 음력으로 정월 초하루이며 중국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전통명절인 춘절(春節)입니다.

중국은 신해혁명으로 청(淸)왕조를 전복한 이후인 1914년부터 음력 정월 초하루를 지난 해를 마감하고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는 날로 하고 "춘절"이라 이름지어 휴일로 정했습니다.

이렇게 계산해볼때 병신년 원숭이 해의 정월초하루는 103번째로 맞이하는 춘절입니다.

역사기록에 따르면 한 해를 마감하고 새 해를 시작하는 날인 "설(過年)" 은(殷)나라와 상(商)나라 시기 연말 연시에 신과 조상들에게 제를 지내는데서 유래했으며 처음에는 날자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진(秦)나라 이전에는 선후하여 12월과 11월 10월의 첫째날이 "설"이였습니다.

그러다가 한무제가 "태초력(太初歷)"이라는 역법을 실행하면서부터 정월초하루가 한 해를 시작하는 "설"날이 됐습니다.

은나라, 상나라에서 청(淸)나라까지 "설"은 "원진(元辰)", "세조(歲朝)", "원일(元日)", "원단(元旦)" 등으로 다양하게 불리웠습니다.

민속전문가 유국경(由國慶) 씨는 1911년 신해혁명으로 청 왕조가 전복된후 정부는 양력을 사용하기로 결정하고 양력 1월1일을 "원단"으로, 음력 정월 초하루를 "춘절"이라 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 춘절이라는 명칭은 공식적인 명명돼 발표되지는 않았습니다.

오늘날 말하는 "원단"과 "춘절"은 중화인민공화국이 건국하기 바로 전인 1949년9월27일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기 전체회의가 채택한 결의에서 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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