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길림성조선어문김옥란명교사사업실 연변지구 수업연구토론회》가 룡정실험소학교에서 있었다.
길림성명교사사업실 사회자 김옥란
《명교사사업실》은 지난해 3월 길림성교육청의 결정에 따라 설립, 성내에 총 19개 작업실을 두었다. 그중 조선어문명교사사업실은 유일한 소수민족학과작업실로서 훈춘시제1실험소학교 김옥란부교장을 비롯한 성내 12명의 조선어문 특급교사들로 무어졌다.
명교사사업실은 해당 학과분야에서 복사와 시범을 일으킬수 있는 골간교수대오를 형성하고 학과적소양을 제고하는 한편 교육교수 제반 분야에서 독특한 풍격과 창의성 연구능력을 구비한 미래의 준명사를 키우는것을 목표로 하는데 주요하게 《조선어문수업에서의 유효성책략에 대한 연구》를 과제로 산재지구와 연변지구 두곳으로 나누어 연구를 진행한다.
이번에 연변지구에서 펼친 연구토론회는 《조선어문수업에서의 단계별에 따른 방법책략》연구과제를 둘러싸고 진행되였다. 연구활동은 전업수준을 일층 제고하고 조선어문교수중에 존재하는 실제적인 문제를 발견, 해결하여 단계별 교수방법과 학습방법을 구현하는데 치중점을 두었다.
이번 연구토론모임에 연변주내 각 현, 시 및 향진 소학교 조선어문교원들과 산재지구의 부분적 조선어문교원 등 15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모임에 참석한 영길현조선족실험소학교 김춘애교원은 오는 18일 길림지구에서 열리는 제2차 산재지구조선어문수업연구활동에서 공개수업을 선보이게 될 예정이라고 하면서 이번 기회에 연변지구의 조선어문 교수방법 및 자주학습, 협동학습을 결합한 실질적인 교수모식을 본받아 활용하면 산재지구 조선어문수업에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며 흡족해했다.
이번 연구활동은 저급학년, 고급학년 두개 단계별로 총 네개 반급에서 공개수업을 진행, 교원의 교수방법지도 및 방법의 유효성점검 등 열띤 교수평가도 진행되였다.
편집/기자: [ 김영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