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예능
  • 작게
  • 원본
  • 크게

[어저께TV] ‘냉부해’ 김주혁, 냉장고도 짠한 구탱이형

[기타] | 발행시간: 2016.02.23일 06:54

[OSEN=박판석 기자] 배우 김주혁의 냉장고는 짠했다. 기러기아빠 못지않은 텅 빈 냉장고로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지난 2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김주혁의 냉장고 속 재료를 가지고 셰프들이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셰프들은 김주혁의 텅빈 냉장고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 음식을 만들었다.

김주혁은 냉장고를 어떻게 채워야할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김주혁은 “요리를 해보려고 재료를 사도 요리를 할 줄 모르니 재료를 맨날 썩게 만들어서 포기했다”며 “집밥을 먹은지 6개월이 넘은 것 같다”고 짠한 사연을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 돌아가신 어머니의 음식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며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김주혁의 냉장고에는 정말 별다른 재료가 없었다. 심지어 10년이 지난 소스까지 보관하며 요리에 관심이 없는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드러냈다. 보다못한 김주혁의 매니저가 베이컨과 삼겹살을 사서 채워놓았다고 솔직히 밝혔다.

김주혁의 텅 빈 냉장고에서 더욱 짠했던 순간은 KBS 2TV ‘1박2일’의 흔적을 느낄 때였다. 이날 냉장고 안에는 김준호가 만들어준 유자청과 하차할 때 정준영이 선물해 준 돼지갈비 등이 나왔다. ‘냉부해’ 출연도 차태현의 추천으로 성사됐다. 김주혁과 ‘1박2일’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됐다.

그러면서 김주혁은 셰프들의 요리에 대해서 냉철하게 평가하겠다고 했지만 셰프들의 솜씨에 감탄했다. 특히 오세득 셰프의 ‘돼새찌개’를 맛본 뒤에 춤을 출 뻔했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김풍의 망친 요리에 대해서는 독설을 하며 미식가다운 면모까지 뽐냈다.

김주혁의 매력은 어설프지만 진솔한 면모다. 이날 ‘냉부해’에서도 ‘1박2일’에서 사랑을 받았던 구탱이형의 매력을 마음껏 드러내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줬다./pps2014@osen.co.kr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OSEN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44%
10대 0%
20대 0%
30대 44%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6%
10대 0%
20대 22%
30대 22%
40대 11%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범죄도시 4' 1천만명 돌파…한국영화 시리즈 첫 '트리플 천만'

'범죄도시 4' 1천만명 돌파…한국영화 시리즈 첫 '트리플 천만'

배우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4'가 15일 천만 영화의 반열에 올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4편까지 나온 '범죄도시' 시리즈는 한국 영화 시리즈 최초로 '트리플 천만'을 달성했다.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범죄도시 4'는 이날 오전 누적

"약물 의존성 인정한다" 유아인, '재발 가능성 있어' 치료 전념 근황 공개

"약물 의존성 인정한다" 유아인, '재발 가능성 있어' 치료 전념 근황 공개

사진=나남뉴스 배우 유아인의 마약 투약 혐의에 관한 5번째 공판에서 근황 및 치료 상황 등이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에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배우 유아인에 대한 5번째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공판에는

[창업붐4]날로 변모하는 고향서 뭔가 할 수 있는 지금이 행복

[창업붐4]날로 변모하는 고향서 뭔가 할 수 있는 지금이 행복

이국생활 접고 화룡에 정착한 김희붕 사장 ‘숯불닭갈비집’ 김희붕 사장. 얼마전 오랜 이국생활을 접고 고향으로 돌아와 귀향창업을 결심한 김희붕, 홍지은 부부를 만나 이제 막 창업의 길에 올라 ‘숯불닭갈비집’을 운영하게 된 따끈따끈한 신장 개업 이야기를 들을 수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