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 2016년에 들어선 후 중국동북에 위치한 변경도시 훈춘의 관광열기가 한층 더 달아올랐다. 20일, 훈춘시관광국에 따르면 올해에 들어서 훈춘을 통해 출입경하는 중, 러 관광객이 급격히 증가됨에 따라 훈춘으로부터 러시아 울라지보스토크까지의 고속철대상이 날로 가시화되였다.
길림성 동부, 두만강 하류에 위치해있는 훈춘은 중국에서 유일하게 중, 로, 조 3개국의 접경지대에 위치한 "변경창구"이며 로씨야, 조선과 잇닿아있고 한국, 일본과 바다를 사이두고 마주하고있다.
비록 중국의 행정구획중에서는 자그마한 현급시로 지정되었지만 우월한 지리적우세로 "국제미"가 넘치고있다. 훈춘시내를 돌아보면 "중, 조, 러" 3종 언어로 된 간판과 러시아 관광객들을 거리의 곳곳에서 볼 수 있다.
훈춘시관광국의 해당 책임자는 훈춘을 찾는 러시아 관광객은 주로 쇼핑, 오락, 의료미용 등 활동을 위주로 하고 중국 관광객들은 주요하게 여행을 위주로 러시아로 향한다고 밝혔다.
훈춘시관광국의 통계에 따르면 총 인구가 20여만명인 훈춘시에서 1월 한달간에 훈춘을 경과한 출, 입경 인원수가 3만명에 달해 동기보다 198% 장성한것으로 나타났다.
길림성의 대외개방전략중에서 훈춘은 동북아개방을 향하는 "문호"로써 관광협력을 가장 빠른 진전을 이룩할 수 있는 돌파구로 간주하고 있으며 동북아 국제관광기지와 국내외 관광객 집산중심을 힘써 구축하고있다.
훈춘시정부에 따르면 2016년에 지역의 발전을 위해 훈춘으로부터 러시아 울라지보스코크까지의 고속도로와 고속철도 건설을 통로건설의 중점으로 하고있다.
현재 훈춘과 울라지보스토크를 오가는 관광객은 주요하게 도로교통을 이용하고있으며 러시아 경내에서 환승하여 5~6시간만에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 국제고속철이 개통되면 중, 러 변경관광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