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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름은 성병? 찜질방, 수영장에서도 감염 가능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2.25일 08:45
곤지름은 성병으로 흔히들 알고 있지만 성접촉 외에도 침구류 혹은 사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찜질방, 목욕탕, 수영장)에서도 바이러스 감염이 가능한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이다. 직접적인 성접촉 외 감염경로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며 감염률이 높은 질환이고, 치료 후 재발률도 높은 질환이라 치료 후 관리가 필수다.

남성에게서는 주로 포피와 주변 그리고 귀두와 음경, 항문에 곤지름 병변이 자리하며 통증 및 가려움 등의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출혈과 분비물이 발생하기도 하고 요실금 증상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놀라는 여성

여성의 경우에는 소음순이나 주변으로 확대되기도 하며 회음부나 항문 주변 그리고 눈에 잘 보이지 않아 초기발견이 쉽지 않은 질 안쪽으로 곤지름 병변이 발생되기도 한다.

곤지름 바이러스는 사람과 사람 간에 전염이 되는 바이러스며 콘돔 착용시에도 전염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일정 잠복기 후 피부에 병변이 발생되는 것이 특징인데 잠복기는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성인 남녀뿐만 아니라 면역력이 약한 소아와 노년층에서도 발견되는 피부질환이다.

곤지름 치료에 있어서의 핵심은 면역력이며 표피에 자리한 곤지름 병변 제거와 함께 면역력을 높이고 정상화시키는 면역치료가 시행되어야 한다. 곤지름 치료시 병변의 제거만 했을 경우 모든 케이스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일정 시간 뒤 재발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재발 시 초기 치료 역시 중요하다.

곤지름 발생 원인이 성접촉이라면 파트너와 함께 치료 받을 것을 권하며 치료를 받는 동안에는 성관계를 피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 곤지름은 전염력이 강한 질환인 만큼 만지는 것만으로도 다른 부위로 쉽게 번질 수 있어 되도록 병변을 손으로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다. 방치할 경우 가족이나 타인에게도 곤지름 바이러스가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방치 보다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곤지름 치료가 끝났다고 해서 체내 곤지름 바이러스가 완전히 박멸되는 것은 아니다. 한 번 몸 안으로 들어온 바이러스는 완전 박멸이 어렵다. 때문에 내 몸 스스로의 면역력으로 바이러스가 다시 활동하지 않도록 억제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곤지름 치료 후 면역력 관리를 열심히 해준다면 재발 확률을 낮출 수 있다.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체력관리, 규칙적인 식습관 및 생활습관을 유지해야 하며 과로와 스트레스 역시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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