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함께 한 추성훈 추사랑 부녀가 지난 2일 마지막 촬영을 했다. 소속사 측은 "촬영이 끝나고 모두 눈물바다가 됐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추성훈 부녀는 어제 진행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마지막 촬영에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로 카페 이벤트를 진행했다. 영화 '킹스맨'을 패러디한 '킹스추' 이벤트에서는 추성훈 가족과 추성훈의 매부인 이가타 셰프가 참여해 팬들에게 직접 음식을 대접했다.
3일 소속사 측은 TV리포트에 "훈훈하게 촬영이 마무리됐다"며 2년 넘는 시간을 함께 한 '슈퍼맨' 제작진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촬영이 끝난 뒤 이별의 아쉬움 때문에 모두 눈물바다가 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이별의 아쉬움을 전했다. 추성훈 측 관계자와 제작진은 이날 밤늦게까지 뒤풀이 자리를 갖고 회포를 풀며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는 전언.
앞서 이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여러 가지로 아쉽지만 이제 '슈퍼맨'을 떠날 때가 된 것 같다. 추성훈 본인도 이쯤이 딱 좋은 시기인 것 같다고 했다"며 "오랜 시간 촬영을 버텨준 사랑이가 기특하다"고 하차 소감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슈퍼맨' 촬영을 끝낸 추성훈은 오는 4일 일본으로 출국한 뒤 약 열흘 뒤 다시 국내에 컴백,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한다. 아내 야노시호는 광고 촬영차 미리 출국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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