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재윤이 드라마와 예능·영화를 오가는 맹활약을 펼치며 주가를 올리고 있다.
조재윤은 일주일 내내 다양한 매체에 출연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 조재윤은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부정을 일삼는 우르크 측 건설책임자 진소장 역을 맡아 돈과 권력 앞에 복종하는 하수인을 실감나게 그려내고 있다.
반면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에서는 서울지방경찰청 특공대 팀장 한지훈으로 변해 냉철한 카리스마와 리더십으로 팀원들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고 있다. 17일 첫 공개되는 웹드라마 ‘클릭 유어 하트’에서는 역사 선생님으로 출연해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조재윤은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특유의 재치 넘치는 말투와 리액션을 선보이며 ‘노(老)망주’로 각광받고 있다. 조재윤은 XTM ‘수컷의 방을 사수하라2’의 새로운 MC로 발탁돼 신고식에서 ‘상남자 넘버원’ 타이틀을 거머쥐었을 뿐 아니라 의뢰인 아내를 상대로 한 몰래 카메라를 준비하는 등 다양한 활약을 펼쳤다.
조재윤의 활약은 지난달 14일 크랭크인 한 영화 ‘더 프리즌’에서도 계속된다. 조재윤은 거대한 범죄의 온상이 된 교도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에서 범죄 조직의 보스이자 죄수인 정익호(한석규 분)의 오른팔 홍표 역으로 등장한다.
이렇듯 조재윤은 드라마는 물론이고 웹드라마, 예능, 영화까지 섭렵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중. 다양한 조재윤의 모습에 큰 폭의 연령층에서 인지도를 쌓아 올리고 있다.
황미현 기자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