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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회의 창”으로 중국 개혁발전의 맥박 느끼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3.18일 13:55
“나의 봄은 량회부터 시작된다” 이것은 2년전 한 중국주재 외신기자의 인민일보 기고문 제목이였다. 중국이 점차 국제무대의 중심으로 나아가게 되자 중국의 정치 의제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과 그 여파 또한 날로 높아졌다. 따라서 외신은 현재 개최되고있는 2016년 량회에서 올해 중국 경제성장 목표, 향후 5개년 발전규획, 공급 측면의 구조개혁 등 거시적 화제에 집중하는 한편 “유령회사”, 부동산 재고 해소 및 신규일자리문제 등과 관련된 최신 행보에도 촉각을 세우고있다.

국제 저명인사들은 거시적동향 혹은 세부적분야를 막론하고 약속이나 한듯 중국 지도자가 18차 당대회 이후에 제기한 새로운 국가통치리념과 사상 및 새로운 전략을 언급하며 이를 중국의 변화를 분석하고 중국의 방향을 파악하는 중요한 근거로 삼았다. “습근평이 국정운영을 말하다(習近平談治國理政)” 도서는 현재까지 100여개 국가와 지역에서 537만부가 발행되여 개혁개방 이후 중국 지도자 저서로 최고의 국내외 발행부수를 기록했다. 여러 국가의 정계인물, 학자 및 여론에서 앞다투어 서평을 발표하며 관련 세미나와 간담회 등도 미국, 로씨야, 영국 등 여러 나라에서 활발하게 개최됐다.

아울러 중국의 길, 중국의 모색, 중국의 경험을 다룬 도서의 판권 또한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로씨야 등 십여개 국가와 지역으로 수출되여 판권 수출이 240건에 달한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이중 “중국―신장정(中國——新長征)” 영문판의 해외 판매량은 2만부를 넘어 판매액 160만딸라에 달했다.

18차 당대회 이후 중국의 국가통치에 대한 새로운 실천을 살펴본 국제사회는 중국 지도자의 집권리념을 더욱 리성적으로 판단하게 되였고 중국 사회 발전이 직면한 어려움을 분석하는 국제전문가들가운데서도 더욱 폭넓은 시각으로 귀중한 신뢰를 보여주는 이들이 늘어났다. 오스트랄리아 전임 총리 케빈 러드는 문제의 핵심은 중국 지도자가 “이들 문제를 인식하느냐? 숨기느냐?에 있는데 이들은 숨기지 않았다”, “내가 언급한 어떤 분야에서도 중국은 충분한 정치적의지와 장기 발전모델 관련 문제를 처리할수 있는 다양한 정책적방향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량회의 창”이 다시 열렸다. 국제사회가 중국 개혁발전의 힘찬 맥박을 느끼며 사회적공감대를 모으고 국가발전을 이끄는 중국 지도자의 력사적책임과 정치적지혜를 깨닫길 고대한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인민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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