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한류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한국 패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한국 패션은 뛰어난 디자인과 맞춤한 가격대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중한 교류가 활발하게 이어지면서 한류 문화의 중심에 선 드라마가 중국에서 큰 환영을 받았습니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봄철 중국 국제 의류 박람회가 상하이에서 막을 열었습니다.
박람회에서 한류 패션이 크게 주목을 받았습니다. 현재 한류 패션이 점차 아시아의 유행 풍향계로 되고 있습니다.
장리위 전시업체는 "한국 상품은 디자인이 뛰어나고 유행을 따르는 젊은이들의 구미에 아주 빠르게 융합되고 있으며 소비층이 안정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패션은 젊은이들의 유행, 개성에 맞춰 디자인했을 뿐만 아니라 맞춤한 가격대도 소비자의 환영을 받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봄철은 비가 많이 내리는 계절입니다.
2016년 봄철 중국 국제 의류 박람회에 전시된 일본 비옷이 소비자들의 환영을 받았습니다.
장샤오위 모기업 중국지역 책임자은 "이 비옷은 유행요소가 많이 가미됐다. 비옷으로 사용해도 되고 평소 외출할 때 겉옷으로 입어도 되기 때문에 바람도 막고 비도 막을 수 있다. 가격은 240여 위안, 270위안 정도이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