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송중기 씨가 중국에서 '국민 남편'이라는 애칭을 얻었다고 합니다.

배우 정겨운 씨는 결혼 2년 만에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연예계 소식, 김선희 기자입니다.

[기자]

배우 송중기의 인기가 중국에서 신조어까지 만들어냈습니다.

송중기는 중국에서 '취안민 라오궁' 즉 '국민 남편'이라는 애칭을 얻고 최고의 인기를 올리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송중기가 중국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할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며 현지 팬들이 흥분하기도 했지만, 예능 출연이 아니라 중국 팬 미팅 계획이 와전된 것으로 전해지며 실망감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중국 SNS 웨이보에서 조회 수 75억 건을 돌파했습니다.

배우 정겨운이 결혼 2년 만에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속사는 지난 22일 이혼 소송에 들어갔으며 개인적인 일이라 자세한 상황은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겨운은 지인 소개로 만난 서 씨와 3년간 교제 끝에 2014년 결혼했습니다.

2004년 데뷔했고 '태양의 여자', '싸인', '미녀의 탄생', '오 마이 비너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왔습니다.

가상 결혼 프로그램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방송에 나왔던 기욤 패트리- 송민서 커플이 결별했습니다.

두 사람의 이별소식은 각자 SNS에서 커플 사진이 모두 삭제되며 알려지게 됐습니다.

결별 이유는 기욤은 한국에서, 송민서는 중국에서 활동이 많아지며 자연스럽게 멀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캐나다 국적의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기욤 패트리는 배우 송민서와 실제 연인 사이로 가상 결혼프로그램에 출연해 주목을 끌었습니다.

배우 박신혜와 김래원이 드라마에서 처음 호흡을 맞춥니다.

두 사람은 오는 6월 첫 방송되는 드라마에서 의사 역할을 맡아 열연합니다.

박신혜는 구제불능 왈가닥 아가씨에서 멋진 의사로 변신하는 모습을 담아내고, 김래원은 활달하고 친화력 있지만 엄청난 현실주의자인 신경외과 전문의를 맡아 색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YTN 김선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