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1~2월 중국 기업이윤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서

[CCTV 한국어방송] | 발행시간: 2016.03.31일 11:22
[CCTV.com 한국어방송] 국가통계국 공업사(司) 허핑(何平) 박사는 1~2월 공업기업 이윤 데이터 현황 분석 후, 1~2월 규모 이상 공업기업 이윤액이 전년 대비 4.8% 증가했고, 신규 증가 이윤이 355억 4천만 위안에 달해 2015년 한 해 이윤 하락세(2015년 이윤 하락 2.3%)에 변화가 일어났다고 전했다.

허핑 박사는 공업기업 이윤 증가가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돌아선 데는 다음 몇 가지 이유가 있다고 설명했다.

첫째, 공업기업의 제품 판매 성장이 가속화되었다. 1~2월 규모 이상 공업기업의 주요 영업소득이 전년 대비 1% 성장해 증가폭이 2015년에 비해 0.2%p 커졌고, 2015년 12월(0.6% 하락)에 비해서는 1.6%p 높아졌다.

둘째, 생산자물가지수(PPI) 하락폭이 줄어들었다. 1~2월 PPI가 전년 대비 5.1% 하락해 하락폭이 2015년에 비해 0.1%p 줄었고, 2015년 12월에 비해서는 0.8%p가 줄었다. 따라서 PPI 하락폭 감소가 기업 이윤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왔다.

셋째, 석유가공, 전기기계 및 식품 등 업계의 이윤 성장이 두드러졌다.

1~2월 공업기업 이윤이 분명 성장을 보였지만 지난 해 동기 기수(基數)가 비교적 낮았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2015년 1~2월 공업기업 이윤의 경우 4.2% 떨어졌다. 만약 제작년 동기와 비교한다면 올해 1~2월 이윤은 고작 0.4% 성장에 불과해 회복 성장 특징만 나타낼 뿐이다.

공업기업이 생산 경영에서 직면한 어려움은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채굴 및 원자재 업계 이윤이 대폭 하락했다. 1~2월 채굴업 이윤이 전년 대비 121.1% 하락해 적자로 돌아섰다. 둘째, 기업 재고 압력이 여전히 크다. 셋째, 수금액이 점점 늘어났다. 1~2월 기업 수금액이 전년 대비 8.2% 증가해 증가폭이 주요 영업소득보다 7.2%p 높았고, 수금액 평균 회수주기가 42.2일로 동기 대비 2.8일 늘어났다. 재고와 수금액이 높아지자 자금운영비용도 증가해 기업 생산경영에 영향을 미쳤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이었던 윤다훈이 이동건과 만나 기러기 아빠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한 SBS '미우새'에서는 윤다훈이 오랜만에 출연해 오랜 인연 이동건과 만남을 가졌다. 윤다훈은 "7년째 기러기 아빠, 할아버지로 지내고 있다. 큰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사진=나남뉴스 방송인 서유리와 이혼 소식을 알리면서 충격을 주었던 최병길 PD가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19일 최병길 PD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고만 있으려니 내 앞길을 계속 가로막는다"라며 "싸우고 싶진 않지만 내 상황이 너무 좋지 않으니 최소한 방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국과수에서 음주 소견을 받았음에도 무죄 가능성이 제기돼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현재까지 김호중이 접촉사고를 일으키기 전 술을 마신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다. 먼저 지난 17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올들어 네번째 작품으로 내놓은 미니영화 《결혼등기》가 5월16일 오전 연길한성호텔에서 시영식을 가졌다. 연변영화드라마협회 부회장 김기운이 감독을 맡고 전영실이 극본을 쓴 미니영화 《결혼등기》는 리혼한 부모의 재혼을 둘러싸고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