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류 뮤직페스티벌 연변지역 예선전 진행
한국 신한대학교와 의정부시에서 주최하고 신한류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제2회 신한류 뮤직페스티벌 연변지역 예선전이 9일 연변대학교에서 펼쳐졌다.
주관방송사 한국 OBS와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의 참여로 열린 연변지역 예선전에는 연변대학교 8명의 참가가 오디션무대에 올랐다.
지난해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신한류 뮤직페스티벌은 신한대학이 대학과 의정부시를 K-POP 스타 양성의 메카로 육성하고 K-POP을 국제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창설된 대회이다.
한국 신한대학교는 지난해 페스티벌 개최 이후 스타교수가 집중된 예술교육시스템을 활용해 새로운 K-POP스타를 발굴, 신한류 대학의 이미지를 브랜드화 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의정부시는 자체 인프라를 활용해 신한류가 중심이 된 글로벌 “K-POP시티”로 발돋움했다.
신한류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위원장 한국 신한대 이명호교수
신한류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한국 신한대 학생지원처장 이명호교수는 “제2회 신한류 뮤직페스티벌은 외국인에게 참가문호를 개방해 중국 예선(4월 7~9일)과 한국(4월 29~30일)을 거쳐 본선 진출 12개 팀(개인)을 가리고 의정부 예술의전당 특설무대에서 결선이벤트를 벌여 수상자를 선발하게 된다.”고 밝혔다.
연변대학 예술학원 참가자 김탁학생
대회조직위원회는 이번 페스티벌을 K-POP스타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대상 수상자는 작곡가이자 가수인 신한대학교 주영훈교수 곡으로 디지털 싱글앨범으로 제작 발매하고 차기년도 대회에도 초청키로 했다.
연변대학 예술학원 참가자 오애령학생은 “류행가요와 민요를 결합한 한국사극의 삽입곡 “그리움”을 준비하여 신한류 풍격에 맞춘 무대에서 최선을 다할것을 다짐했다.
한국 심사위원들의 심사평
이날 연변지역 예선전에서 심사위원을 맡았던 한국 유명가수 이정석씨는 “처음으로 내온 연변예선전에서 만난 오디션 참가자들이 상당한 노래실력과 무대매너를 갖추었다”면서 참가자들의 노래실력을 높게 평가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연변지역 예선전 결과는 며칠뒤 공식발표되며 본선진출자는 4월말 의정부 예술의전당 특설무대에서 결선에 참가하게 된다.
편집/기자: [ 김영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