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문화생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발기부전치료제 갖고 비행기 타도 괜찮을까?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4.12일 10:48
요즘 직장인 풍속도를 보면 휴가철이라는 것이 딱히 정해져 있지 않은 듯하다. 일부러 사람이 붐비는 여름을 피해 봄에, 가을에 휴가를 떠나는 이들도 증가하는 추세다.

휴가 준비물이라고 하면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그 중에서도 발기부전치료제를 꼭 챙기는 남성이 많다. 커플인 경우 휴가지에서의 특별한 밤을 기대하고, 싱글인 경우에는 휴가지에서의 혹시 모를 낭만적인 만남을 기대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런데 혹 이런 의문을 품어본 적은 없는지? '발기부전치료제를 가지고 해외여행을 가도 별문제 없을까? 수하물 검사에서 걸려 망신을 당하지는 않을까?'

의자에 홀로 앉아 고민하는 남성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기본적으로 병원에서 처방 받은 정품 발기부전치료제는 전혀 문제가 없다. 이는 비타민이나 건강보조제를 소지하고 비행기에 탄다고 해서 따로 신고할 필요가 없는 것과 같다.

그러나 체류 기간은 얼마 안 되는데 필요 이상으로 많은 정제를 가지고 있다면 입국하는 나라에 따라서는 약물처방전이나 방문 목적을 증명하는 서류를 추가로 제출해야 할 수는 있다. 또한, 발기부전치료제를 불법 약물로 지정하고 있는 나라가 있다면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아직까지 그런 나라가 있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 없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무엇보다 문제는 정품인 아닌 발기부전치료제를 휴대하고 있을 경우다. 병원에서 처방 받은 것이 아니라 길거리 상점이나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구입한 경우, 또는 친구나 아는 사람에게서 얻은 발기부전치료제는 가짜일 확률이 높다.

성분이 불분명한 위조 의약품을 소지하고 있을 경우에는 설령 휴대의 목적이 개인 사용이라고 할지라도, 또한 소량이라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난감한 상황에 놓일 수 있다.

대개의 경우 몰수 후 폐기되는 정도로 끝나는 것이 보통이지만, 집중단속 기간 등에는 처벌의 대상이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물론 단순 몰수를 당했다 하더라도 모처럼 휴가지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려던 계획이 물거품이 될 수 있으니 발기부전치료제가 필요하신 분은 반드시 병원에서 처방 받은 정품약을 소지하시기 바란다.

하이닥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88%
10대 0%
20대 13%
30대 50%
40대 25%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3%
10대 0%
20대 13%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국과수에서 음주 소견을 받았음에도 무죄 가능성이 제기돼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현재까지 김호중이 접촉사고를 일으키기 전 술을 마신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다. 먼저 지난 17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길림화학섬유 년간 5만톤 신형인조견사 프로젝트 가동

길림화학섬유 년간 5만톤 신형인조견사 프로젝트 가동

5월 17일, 길림화학섬유 년간 5만톤 생산량 바이오매스(生物质) 신형인조견사 프로젝트가 정식 가동되였다. 이 프로젝트는 35억원을 투자하여 36만평방메터의 부지에 원액플랜트 1개, 방적플랜트 3개, 산성플랜트 3개, 화학수플랜트 3개를 2단계로 나누어 건설할 계획

“600샷 때렸더니 얼굴 부어” 송지효 시술 고백

“600샷 때렸더니 얼굴 부어” 송지효 시술 고백

배우 송지효(나남뉴스) 배우 송지효(43)가 방송에서 레이저 시술을 고백했다. 송지효는 지난 5월 19일(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부은 얼굴로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본격적인 진행에 앞서 제작진은 ‘런닝맨’이 가장 영향력 있는 TV 예능 프로그

“유애나의 사랑 담아” 아이유 생일 맞아 2억 기부

“유애나의 사랑 담아” 아이유 생일 맞아 2억 기부

가수겸 배우 아이유(나남뉴스) 가수겸 배우 아이유(31)가 지난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사회 취약 계층에 기부하면서 훈훈함을 주고 있다. 아이유는 최근 대한사회복지회를 비롯해 한국미혼모가족협회, 사랑의 달팽이 등 복지시설에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특히 아이유는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