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38·LA 레이커스)가 은퇴경기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웠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북경시간으로 4월 14일 오전 10시 3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2015-2016 미국프로롱구(NBA) 정규시즌 LA 레이커스와 유타 재즈 경기에서 혼자 60득점을 책임지며 팀에 101대 96 승리를 안겼다.
이날 LA 레이커스는 은퇴전인 코비에게 득점 찬스를 몰아줬다. 코비는 드리블 돌파, 3점슛, 덩크슛 등 다양한 득점 루트를 통해 점수를 올리며 동료에게 화답했다. 특히 4쿼터에만 15점을 올리며 팬들에게 인상적인 기억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