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과 나눔 케익
축사를 올리는 리영호총령사
5일, 북경의 우리말 정보지인 《코리안》잡지와 한국 《행복과 나눔》 운동본부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2010 송년 이웃돕기 자선바자회 및 건강세미나》가 100여명의 한국인과 중국조선족이 참가한 가운데 북경시 조양구 망경 남호동원 자하문 한식당에서 열렸다.
《행복과 나눔》 운동본부 정준권대표가 환영사를 하고 주중한국대사관 리영호총령사가 축사를 하였다.
정준권대표는 불우한 조선족과 한족을 돕기 위해 개최된 이번 바자회에는 의류, 생활용품, 악세사리, 식품 등을 경영하는 10여개 한국업체가 참가하였으며 바자회를 통해 모은 물품과 수익금 전부를 불우이웃을 돕는데 쓰게 된다고 소개하였다.
한편 유만석사무국장은 《행복과 나눔》 운동본부에서는 최근들어 해마다 바자회를 조직하고 물품과 현금을 모으지만 정확한 금액수를 확정하기 어렵다면서 수익금과 기증받은 물품 전부를 불우한 조선족과 고아, 장애자들에게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의 《2010 송년 이웃돕기 자선바자회 및 건강세미나》는 국제자동차 및 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주관하고 주중한국대사관, 재중국한국인회, 중국한국상회, 재북경한국인회, 재중국체육회, 북경현대, 자하문, 전주관, 진로 등에서 후원 및 협조하였다.
글/사진 박광익 특약기자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