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건강/의료
  • 작게
  • 원본
  • 크게

긁히면 피부 부풀어 오르는 '피부묘기증', 냉찜질로 가라앉혀야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5.09일 14:13
날카로운 물질에 긁히거나, 손톱으로 피부를 긁으면 유독 붉게 부풀어오르고 자국이 오래 남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은 '피부묘기증'을 의심해야 한다. 피부묘기증은 우리나라 국민 100명 중 4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지만, 증상의 명확한 원인과 치료법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헬스조선]피부묘기증을 앓고 있다면 피부가 가려우면 긁지 말고 냉찜질로 가라앉혀야 한다/사진=조선일보 DB



피부묘기증은 알레르기성 두드러기 질환으로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만성 두드러기를 겪는 사람들이 피부묘기증을 앓을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면역력 저하, 장기간의 수면 장애, 피로, 스트레스, 약물 오남용, 갑상선 질환, 당뇨병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건조한 대기도 증상 악화에 영향을 미친다.

아직 정확한 치료법이 밝혀지지 않아서 증상이 발생했다면 악화시키는 행동을 피하는 것이 최선이다. 문신은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피부를 압박하는 꽉 끼는 옷이나 나일론이나 폴리에스테르 등 합성섬유로 만든 옷들도 피하는 것이 좋다.

특정 음식물이나 약물을 복용한 후 피부묘기증 증상이 심해진다면 원인이 되는 음식과 약물을 피하는 것이 좋다. 음주로 인한 체내 온도 상승 역시 피부묘기증 악화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삼가는 것이 좋다. 과도한 운동, 사우나, 찜질방도 조심해야 한다.

발병 부위가 가려워도 긁지 말아야 한다. 계속해서 긁으면 가려움이 심해지고 표피가 벗겨져 감염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손톱은 짧게 자르고,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헬스조선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도리조선족학교 초중부 김가영, 소학부 하의연 학생 특등상 아성조중 두사기,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강봉혁 학생 1등상 2025년 제9차동계아시안게임과 할빈빙설문화의 풍채 및 2024년 세계독서의 날을 맞아 최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할빈시교육연구원민족교연부,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현대의학은 단일 질병에서 동반 질환으로, 질병에 대한 관심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즉각적 효과에서 장기적 효과로, 개체에서 단체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의료 업무는 '질병 치료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더 나아가 '사람과 인류 중심'으로 전환돼야 합니다.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지난 21일 하북성 석가장시 정정(正定)현의 한 야시장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정부가 로동절(5월 1일) 련휴를 앞두고 소비 진작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하아동(何亞東)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5일 상무부 정례브리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